조국, 다큐 개봉에 "갇힌 몸이라 못 보지만…다시 만날 날 기약"

김은빈 2025. 5. 17. 1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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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 전 조국혁신당 대표. 연합뉴스

자녀 입시 비리로 수감 중인 조국 전 조국혁신당 대표가 "다큐멘터리 영화 '다시 만날, 조국' 제목처럼 '다시 만날' 날을 기약한다"고 했다.

조 전 대표는 16일 자신의 페이스북에서 "14일 개봉한 '다시 만날, 조국'의 주연배우(?)로서 인사 올린다"며 "갇힌 몸이라 영화를 보지 못하지만 보신 분들의 평을 보내 주신다. 심각하기만 할 것이라고 생각했는데 의외로 재밌다고 해서 미소가 지어졌다"고 말했다.

이어 "'그대가 조국'이 사냥당하는 조국의 고통과 시련을 다뤘다면, '다시 만날, 조국'은 공적 분노를 터뜨리며 국민과 함께 투쟁하는 조국의 모습을 조명한 것으로 안다"고 했다.

그러면서 "제가 바깥에 있었다면 관객과의 만남 자리에 참석했을 텐데 아쉽다. 그런 기회는 오리라 믿는다"며 "그 전이라도 많은 분이 관람하시길 소망한다. 이 영화의 진짜 주연배우는 바로 국민 여러분"이라고 말했다.

조 전 대표는 자녀 입시 비리 등으로 지난해 12월 대법원에서 징역 2년이 확정받고 교도소에 수감 중이다. 그는 옥중에서도 서신과 언론 기고를 통해 메시지를 내고 있다.

김은빈 기자 kim.eunbi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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