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타이어 작업자 "고무 녹이는 설비서 불꽃... 화재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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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오전 발생한 금호타이어 광주공장 화재는 타이어 제조 설비에서 일어난 '전기적 스파크'에서 시작됐다는 목격자 증언이 나왔다.
소방당국은 이날 낮 12시 화재 현장 브리핑에서 작업자 등 목격자 조사 과정에서 이같은 증언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소방당국은 공장동 추가 붕괴 가능성이 있어 내부에 투입돼 진화 중이던 소방관들을 모두 철수시키고, 소방헬기 등을 이용해 외부에서 화재를 잡는 데 주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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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형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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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7일 오전 7시 11분께 광주광역시 광산구 소촌동 금호타이어 광주공장에서 불이 나 소방당국이 진화 중이다. 소방당국은 완전 진화까지 최소 3일에서 1주일 이상이 걸릴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항공 영상 캡쳐) |
| ⓒ 광주광역시드론운영단 |
| ▲ 드론으로 상공에서 본 광주 금호타이어공장 화재 ○ 관련기사ㅣhttps://omn.kr/2dlak 소방당국 "광주 금호타이어 화재 진압, 일주일 이상 걸릴듯" 5월 17일 오전 7시 11분께 광주광역시 광산구 송정동 금호타이어공장 안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광주광역시는 "다량의 연기 발생으로 차량은 해당 지역을 우회하고, 인근 주민은 안전에 유의하시기 바란다"고 밝혔다. 영상은 광주광역시드론운영단 제공. (기획 : 이한기 기자, 영상 : 광주광역시드론운영단, 기사 : 안현주·배동민 기자, 편집 : 최주혜 PD) #화재 #금호타이어 #광주 #공장 #불 ⓒ 오마이뉴스 |
17일 오전 발생한 금호타이어 광주공장 화재는 타이어 제조 설비에서 일어난 '전기적 스파크'에서 시작됐다는 목격자 증언이 나왔다.
소방당국은 이날 낮 12시 화재 현장 브리핑에서 작업자 등 목격자 조사 과정에서 이같은 증언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김관호 광주 광산소방서장은 "마이크로웨이브오븐이라는 설비로 쉽게 말하면 산업용 전자레인지"라며 "생고무를 녹이는 대형 설비인데, 이곳에서 전기 스파크가 일어난 뒤 불이 시작됐다는 게 목격자 증언"이라고 전했다.
김 서장은 "불이 나자 작업자들이 소화기 등을 이용해 초기에 화재 진압을 시도했고 그 뒤 소방 신고로 연결됐다"고 덧붙였다.
이날 화재 신고는 오전 7시 10분께 소방당국에 접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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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7일 오전 7시 10분께 광주광역시 광산구 소촌동 금호타이어 광주공장에서 불이 나 소방당국이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다. 2025. 5. 17 |
| ⓒ 김형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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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소방당국과 금호타이어 관계자가 17일 오전 발생한 금호타이어 광주공장 안에서 화재 관련 브리핑을 하고 있다. 2025. 5. 17 |
| ⓒ 김형호 |
또한 공장이 다닥다닥 붙어 있고 커다란 설비가 각 동을 잇고 있어 화재 진압을 더욱 어렵게 하고 있는 상황이다.
직원 1명, 소방관 2명 크고 작은 부상
이날 진화 과정에서 소방관 2명이 얼굴에 화상을 입는 등 크고 작은 부상을 입었다.
앞서 소방당국에 의해 구조돼 조선대 병원으로 옮겨진 공장 정규 직원은 몸에 골절상 등을 입었으나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다.
소방당국은 공장동 추가 붕괴 가능성이 있어 내부에 투입돼 진화 중이던 소방관들을 모두 철수시키고, 소방헬기 등을 이용해 외부에서 화재를 잡는 데 주력하고 있다.
현장에서 다량의 유독가스와 연기가 계속해서 발생하고 있어 경찰은 공장 주변 교통을 통제하고 있다. 바람 방향에 따라 유독가스와 연기 이동 경로도 시시각각 바뀌고 있다.
금호타이어 광주공장은 광주 관문인 송정역과 이웃하고 있는데 주변 교통 통제가 이뤄지면서 역 앞 교통 상황도 원활하지 않은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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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7일 오전 금호타이어 광주공장에서 발생한 불로 유독가스와 연기가 치솟자 경찰이 공장 주변 도로를 통제하고 있다. 금호타이어 공장은 광주 관문인 송정역과 이웃하고 있어 일대 교통 혼잡이 한때 극심했다. 2025. 5. 17 |
| ⓒ 김형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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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7일 오전 7시 10분께 광주광역시 광산구 소촌동 금호타이어 광주공장에서 불이 나 소방당국이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다. 금호타이어 공장은 광주 관문인 송정역과 이웃하고 있다. 2025. 5. 17 |
| ⓒ 김형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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