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블헤더 2번이나 마찬가지였는데…" 6일 만에 또? 하늘이 야속한 이숭용 감독 "운영 쉽지 않다" [대전 현장]

(엑스포츠뉴스 대전, 조은혜 기자) SSG 랜더스가 16일 경기의 우천취소로 17일 더블헤더를 치른다. 11일 KIA 타이거즈와 더블헤더를 치른 뒤 단 6일 만. 안 그래도 9연전을 치르며 체력 소모가 컸는데, 경기가 밀리고 밀리는 쉽지 않은 일정이 이어지고 있다.
이숭용 감독이 이끄는 SSG는 16일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에서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의 경기를 치를 예정이었으나 전국적으로 내린 비로 오후 4시 14분 취소가 결정됐다. 이날 취소된 경기는 하루가 밀려 17일 더블헤더로 치러진다.

SSG는 불과 6일 전인 11일 이미 KIA와 더블헤더를 치렀다. 9연전을 소화한 뒤 첫 시리즈였던 주말 KIA전이었다. 당초 9일 경기가 취소되며 10일 더블헤더가 편성됐는데, 10일에도 비가 내리면서 경기가 다시 밀렸다. 1차전부터 경기를 준비했으나 이 경기가 취소됐고, 야간 경기를 치른 뒤 11일 더블헤더를 소화했다. 힘든 상황 속에서도 두 경기를 모두 잡은 게 그나마의 수확이었다.
그리고 6일 만에 다시 더블헤더. 이숭용 감독은 "9연전을 치르고 바로 다음 시리즈 때 이틀 연속 경기가 우천 취소되면서, 사실상 두 차례 더블헤더를 한 거나 마찬가지인 일정을 소화했다. 그리고 또 비 때문에 경기를 못하게 됐다"고 돌아봤다.
SSG가 야구장으로 나서기 전 우천취소 결정이 나면서 선수단은 야구장으로 출발하지 않고 숙소에서 휴식을 취하기로 했다. 이 감독은 "선수들도 체력적으로 힘들 거라 생각한다"면서 "부상자도 많은 상황에서 일정도 쉽지 않다. 감독 입장에서는 선수 운영에 어려움을 느낄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라고 토로했다.

한편 경기가 밀리면서 16일 선발 등판 예정이었던 김광현이 17일 더블헤더 1차전에 나서고, 미치 화이트가 2차전에 등판할 예정이다. 더블헤더로 11일 등판 후 4일 휴식한 뒤 마운드에 올라야 했던 김광현이 하루를 더 휴식할 수 있게 된 건 유일한 호재다.
김광현은 9경기 48⅔이닝을 던져 2승5패, 평균자책점 4.07을 기록 중이다. 4월 5경기에서 평균자책점 6.12로 다소 주춤했으나 5월 3일 잠실 LG전에서 6이닝 7K 비자책 무실점, 11일 KIA와의 더블헤더 2차전에서는 7이닝 1피홈런 1볼넷 7탈삼진 1실점 호투로 안정감을 찾은 모습을 보였다.
원래 순서대로 17일에 오후 5시 경기에 맞춰 경기에 나서는 화이트는 현재까지 5경기에 나서 28⅓이닝을 소화, 패전 없이 3연승, 평균자책점 2.54를 기록 중이다. 지난 5일 롯데전에서 8이닝 1실점으로 호투했고, 11일 KIA와의 더블헤더 1차전에 나서 5이닝 3실점(2자책점)으로 승리투수가 된 바 있다.
사진=엑스포츠뉴스DB
조은혜 기자 eunhw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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