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한 채에 무려 250억...올해 최고가 거래 어디

김경민 매경이코노미 기자(kmkim@mk.co.kr) 2025. 5. 17. 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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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인원한남 273㎡ 250억원 실거래
올해 100억원 이상 고가 거래 12건
서울 용산구 한남동 ‘나인원한남’ 전경. (매경DB)
서울 용산구 한남동 ‘나인원한남’ 전용 273㎡가 250억원에 실거래돼 올해 아파트 최고가 거래 기록을 갈아치웠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공개시스템에 따르면 지난 2월 나인원한남 전용 273㎡가 250억원에 손바뀜한 것으로 나타났다. 영화 ‘신과함께’ 시리즈 등을 연출한 김용화 감독이 매도자다. 이번 매각으로 김 감독은 175억원의 시세차익을 본 것으로 전해졌다.

2019년 입주한 나인원한남은 총 341가구 규모로, 유명 연예인과 기업가들이 다수 거주하는 고급 주거단지로 유명하다.

이번 거래는 지난해 8월 이뤄진 같은 단지 최고가 거래액과 같다. 정부가 2006년 실거래가를 공개하기 시작한 이후 공동주택(아파트·다세대·연립주택) 거래 중 가장 높은 가격이다.

올해 두 번째 고가 아파트 거래는 지난 3월 용산구 한남동 ‘한남더힐’ 전용 243㎡로 175억원에 주인을 찾았다. 서초구 반포동 ‘래미안원베일리’ 전용 234㎡가 지난 2월 165억원에 거래되기도 했다.

올 들어 100억원 이상 고가 아파트 거래는 총 12건으로 집계됐다. 나인원한남(5건), 한남더힐(3건) 등 용산구에서만 8건 체결됐다. 래미안원베일리와 성동구 성수동 ‘아크로서울포레스트’, 서초구 반포동 ‘아크로리버파크’ 등이 각각 1건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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