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71억원에서 185억원으로' 더브라위너 연봉 반값 조건에도 나폴리행 임박한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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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시티의 레전드 미드필더 케빈 더 브라위너가 올여름 이탈리아 무대에서 새로운 도전을 시작할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이탈이아 유력 스포츠 일간지 가제타 델로 스포르트의 보도에 따르면, 이탈리아 세리에 A의 강호 나폴리가 더 브라위너에게 2년 계약에 1,000만 파운드(약 185억 원) 규모의 계약을 제안하며 영입전에서 선두에 나섰다.
맨시티의 재계약 제안이 없는 것에 더 브라위너도 서운함을 감추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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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풋볼리스트] 한준 기자= 맨체스터 시티의 레전드 미드필더 케빈 더 브라위너가 올여름 이탈리아 무대에서 새로운 도전을 시작할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이탈이아 유력 스포츠 일간지 가제타 델로 스포르트의 보도에 따르면, 이탈리아 세리에 A의 강호 나폴리가 더 브라위너에게 2년 계약에 1,000만 파운드(약 185억 원) 규모의 계약을 제안하며 영입전에서 선두에 나섰다.
이 제안은 그가 맨시티에서 받고 있는 연간 2,000만 파운드(약 371억 원)의 절반에 불과한 금액이다. 그럼에도 더 브라위너는 안토니오 콘테 감독과의 동행, 무엇보다 이탈리아 남부의 정서적 연결고리에 매료된 것으로 전해진다.
실제로 그의 아내 미셸 라크루아는 최근 나폴리 시내에서 주택을 물색 중인 장면이 목격되며, 이적 가능성에 불을 지폈다.
올해 33세인 더 브라위너는 이미 지난달, 이번 시즌 종료 후 맨체스터 시티를 떠날 계획임을 공식화했다. 2015년 입단 이후 그는 프리미어리그 6회 우승, EFL컵 5회, FA컵 2회, 챔피언스리그 1회 등 황금기를 이끌며 '펩 과르디올라 시대의 심장'으로 군림해왔다.
그러나 올 시즌은 연이은 부상 속에 예전의 위용을 보여주지 못했다. 맨시티의 재계약 제안이 없는 것에 더 브라위너도 서운함을 감추지 않았다. 특히 맨시티 측이 새 계약에 적극적이지 않아 결별은 예정된 수순이었다.

■ 연봉 삭감 수용하고도 나폴리를 택한 이유는?
나폴리는 현재 콘테 감독 체제 아래 세리에 A 선두를 달리고 있으며, 남은 2경기에서 모두 승리할 경우 인테르를 제치고 리그 우승을 차지할 수 있다. 이는 콘테 부임 첫 시즌이자 2년 만의 리그 정상 복귀가 되는 셈이다.
가제타 델로 스포르트의 보도에 따르면 "더 브라위너는 콘테 감독이 이끄는 프로젝트에 깊은 인상을 받았다"며 "3년 차 연장 옵션까지 포함된 조건이라면 감봉도 충분히 감수할 수 있다"고 전했다. 더불어 그의 부인과 함께 과거 결혼식을 올렸던 소렌토가 인근에 위치한 점도 이번 이적에 감성적 동력을 제공하는 요소로 작용하고 있다.
나폴리는 최근 몇 년간 프리미어리그 선수들에 적극적인 투자 전략을 펼쳐 왔다. 현재 스콧 맥토미니, 로멜루 루카쿠, 빌리 길모어, 필립 빌링 등 4명의 전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거가 팀의 핵심 전력으로 활약 중이다. 특히 맥토미니는 4월 세리에 A 이달의 선수로 선정되며 올 시즌 12골을 터뜨리는 눈부신 활약을 펼쳤다.
나폴리는 내년 챔피언스리그 진출도 확정 지었으며, 더 브라위너 외에도 리버풀에서 부진했던 페데리코 키에사, 맨유 공격수 조슈아 지르크지 등 여러 자원과 연결되고 있다. 파리생제르맹에서 주전 경쟁에서 밀린 이강인도 나폴리의 영입 리스트에 오른 것으로 알려졌다.
■ "FA컵으로 작별 인사?" 더 브라위너 마지막 무대는 웸블리
더 브라위너는 이번 주말 크리스탈 팰리스를 상대로 펼쳐지는 FA컵 결승전에서 잉글랜드에서의 마지막 트로피를 노리고 있다. 비록 홀란이 "이번 시즌은 끔찍하고 지루했다"고 평가했을 정도로 시티의 성적은 기대에 미치지 못했지만, 이 우승은 그가 맨시티를 떠나며 남기는 마지막 유산으로 기록될 수 있다.
10년의 위대한 여정 뒤에, 더 브라위너는 이제 새로운 나라에 둥지를 틀 준비를 하고 있다. 그리고 그 도시는, 과거 그와 아내가 인생의 가장 행복한 순간을 보냈던 이탈리아일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케빈 더 브라위너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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