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선발진 비상...'155km/h' 이민석이 희망될까?
[케이비리포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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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ㅏ 선발 기회를 잡은 롯데 이민석 |
| ⓒ 롯데자이언츠 |
과거와 같이 반짝 돌풍으로 끝나지 않으려면, 선발진의 한 축을 지킬 새로운 조각이 필요하다. 이런 상황에서 희망이 될 만한 투수가 등장했다. 바로 지난 11일 KT 위즈와의 더블헤더 2차전에서 선발로 나선 2003년생 유망주 이민석이다.
이민석은 어린이날 등판한 첫 선발 경기(SSG 랜더스전)에서 1회 최정에게 3점 홈런을 허용하는 등 5이닝 6실점으로 패전 투수가 됐다. 하지만 시즌 2번째인 11일 등판에서는 달랐다.
시즌 첫 경기에서는 긴장 탓에 초구부터 스트라이크를 던지지 못해 불리한 볼카운트 싸움을 했지만, KT 타선을 상대로는 완전히 다른 모습이었다. 패스트볼, 슬라이더, 체인지업 등 다양한 구종을 스트라이크존에 적극적으로 던지며 좋은 결과를 이끌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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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롯데 이민석의 주요 투구기록(출처: 야구기록실 kbreport.com) |
| ⓒ 케이비리포트 |
이민석의 특장점은 바로 빠른 구속이다. 최고 155km/h, 평균 151.4km/h의 포심 패스트볼과 최고 142km/h의 슬라이더, 145km/h까지 나오는 체인지업은 MLB 선발투수 평균 구속(약 95마일)과 견줄 만하다. 다만 지난 시즌까지는 구속만 좋았을 뿐 제구나 완급 조절이 이를 뒷받침하지 못했다. 이 때문에 눈에 띄는 성적을 내지 못했고 스스로 무너지는 경기도 적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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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5선발로 활약이 기대되는 롯데 이민석 |
| ⓒ 롯데자이언츠 |
그러나 패스트볼이 강점인 이민석은 다른 유형의 투수다. 만약 이민석이 롯데에서 구위형 선발투수로 자리를 잡을 수 있다면 롯데 마운드는 한층 더 강해질 것으로 보인다. 17일 삼성 라이온즈와의 주말 더블헤더 경기에 등판할 것으로 예상되는 이민석이 시즌 첫 승을 신고하며 롯데 선발진의 희망이 될 수 있을지 주목된다.
[관련 기사] '구속 혁명' 박세웅, 롯데의 '진짜 에이스'로 거듭났다
[기록 참조: 야구기록실 케이비리포트(KBReport.com), KBO기록실]
덧붙이는 글 | (글: 이정민 / 민상현 기자) 프로야구 객원기자 지원하기[ kbreport@naver.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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