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동만 하면, 피부에 발진 쫙” 20대 男… 알레르기 일종이라고?

미국 상트페테르부르그 종합병원 가정의학과 의료진에 따르면, 27세 남성은 운동을 하고 나면 몸에 두드러기가 발생했다. 그는 “8살 때 축구를 하면서 처음으로 운동에 알레르기가 있는 것을 알았다”며 “축구 연습 중에 팔에 발진이 지속적으로 나타나, 제대로 운동을 하지 못했다”고 말했다. 이어 “22살에는 20분 뛰고 났더니, 온몸에 두드러기가 나타나기 시작했다”고 했다. 남성은 두드러기 외에 호흡곤란이나 부기 등의 증상은 나타나지 않았다고 빍히며, 특별한 음식이나 약물에 대한 알레르기는 없다고 전했다.
의료진은 정확한 진단을 위해 신체 검사를 진행했다. 환자에게 달리기, 스쿼트 등 운동을 하도록 했다. 검사는 의료진 감독 하에 안전하게 이루어졌다. 땀을 흘린 후 10분 이내에 홍조가 발생했고, 17분 후 두드러기가 발생하기 시작했다. 이후 팔, 가슴, 복부 등으로 확대됐다. 의료진은 운동 알레르기를 진단했다. 운동 알레르기는 ‘운동 유발성 알레르기 질환’으로 불리며 운동 중이나 운동 후에 여러 알레르기 증상이 발생하는 질환이다. 의료진은 “남성에게 과격한 운동은 피하고, 운동을 하기 전에는 증상 예방을 위해 항히스타민제를 복용하라고 권했다”고 말했다.

알레르기 증상이 나타난다면 즉시 운동을 중단해야 하고, 두드러기가 심하다면 항히스타민제를 복용해야 한다. 만약 증상이 낫지 않거나 아나필락시스가 나타나면 빨리 병원을 방문해 적절한 치료를 해야 한다.
이 사례는 ‘큐레우스’ 저널에 게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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