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정화 이사장, 프랑스 최고 훈장…한국 여성 최초
전수진 2025. 5. 16. 00:36

프랑스 정부가 한·불 관계 및 문화교류에 기여한 이에게 수여하는 레지옹 도뇌르 오피시에 훈장의 첫 한국인 여성 수상자가 15일 나왔다. 주인공은 최정화 한국이미지커뮤니케이션연구원(CICI) 이사장 겸 한불클럽 사무총장. 에마뉘엘 마크롱 대통령을 대신해 필립 베르투 주한프랑스대사가 서울 서대문구 대사관 관저로 초청해 수훈식을 열었다.
레지옹 도뇌르 훈장은 각 분야에서 프랑스 정부가 인정하는 공로를 세운 이에게 주어진다. 이중에서도 슈발리에 급은 한국인 수상자가 다수 배출됐고, 최 이사장도 2003년 받았으나 급이 더 높은 오피시에를 받은 한국 여성은 최 이사장이 최초다. 최 이사장은 중앙일보에 “한·불 관계에 도움이 되고 싶어 열심히 했을 뿐인데 이런 영광을 주셔서 감사하다”며 “혼자서는 이룰 수 없었던 성과인만큼, 앞으로 더 열심히 하라는 뜻으로 알겠다”고 말했다. 베르투 대사는 이날 “프랑스 정부 최고 훈장을 우리의 소중한 친구에게 수여하게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수훈식엔 류진 풍산그룹 회장 겸 한국경제인협회장, 손경식 한국경영자총협회 회장 겸 CJ그룹 회장, 홍석현 중앙홀딩스 회장 등 국내 오피니언 리더는 물론, 콜린 크룩스 주한영국대사, 마리아 카스티요 페르난데스 주한유럽연합(EU)대사 등이 참석했다.
전수진 기자 chun.sujin@joongang.co.kr
Copyright © 중앙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중앙일보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적이지만 차마 모질 수 없었다…김문수·심상정·유시민의 그날 [대선주자 탐구] | 중앙일보
- "신해철 심낭에 '깨' 떠다녔다" 30년 부검의도 경악한 그 의사 | 중앙일보
- “내다, 대통령이다” YS 전화…홍준표 공들인 노무현의 좌절 [대선주자 탐구] | 중앙일보
- 부사관이 여성 상관 모텔 끌고가 성폭행…실형에 항소했지만 결국 | 중앙일보
- 경비실서 성관계 하다 숨진 중국 경비원…법원서 '산재' 인정된 까닭 | 중앙일보
- 손흥민에 "임신" 협박한 20대 여성, 작년에 이미 3억 뜯어냈다 | 중앙일보
- "나쁜 새끼" 아내는 오열했다, 11층 아파트의 '피칠갑 거실' | 중앙일보
- 황정음, 회삿돈 42억 빼돌려 코인 투자…"부동산 팔아 갚겠다" | 중앙일보
- "李 테러할 블랙요원 암약"…민주당, 수천만원 방탄유리 주문[대선 인사이드] | 중앙일보
- 김문수 TK 유세에 안 보이는 의원들…만찬에도 1명만 왔다 [대선 인사이드] | 중앙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