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고양이’ 방 청소 잘 하는 사람만 길러야… 천식에 취약 [멍멍냥냥]
이해림 기자 2025. 5. 15. 21:14

고양이도 사람처럼 천식에 걸릴 수 있다. 특히 샴고양이에게서 자주 나타나는 질환이다. 기침이나 호흡 곤란이 반복된다면 천식을 의심해볼 필요가 있다.
고양이 천식은 폐 속 기관지에 염증이 생겨 생기는 호흡기 질환이다. 기관지가 좁아지면서 기침, 천명(숨을 쉴 때 쌕쌕거리는 소리), 호흡 곤란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심하면 산소 부족으로 입술이나 잇몸이 파래지는 청색증이나 창백함이 생기기도 한다. 이로 인해 체중이 줄거나 활동성이 떨어질 수 있다.
천식의 정확한 원인은 알려지지 않았다. 다만 알레르기 물질이 주요한 유발 요인으로 알려져 있다. ▲먼지 ▲담배 연기 ▲방향제 ▲곰팡이 포자 ▲꽃가루 ▲약물 등 다양한 물질이 영향을 줄 수 있다. 드물지만 기생충 감염도 원인이 된다. 이런 자극이 폐에 염증을 일으키고, 결국 천식으로 이어진다.
조기 치료가 중요하다. 기관지 확장제를 써서 숨 쉬는 길을 넓히고, 염증을 줄이는 스테로이드 약물이 함께 사용된다. 먹는 약 외에도 주사 치료나 흡입 스프레이를 쓸 수 있다. 약은 보호자 판단으로 끊지 말고 수의사 지시에 따라야 한다. 필요시 엑스레이(X-ray)나 기관 세척을 통해 염증, 감염, 기생충 여부를 확인한다.
예방을 위해서는 환경 관리가 핵심이다. 집 안 공기를 깨끗하게 유지하고, 향이 강한 방향제나 담배 연기를 피한다. 고양이가 머무는 공간은 먼지나 곰팡이가 쌓이지 않도록 자주 청소하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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