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손해보험 1분기 순익 113억원…전년比 52.4%↓

박동주 2025. 5. 15. 1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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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손해보험

롯데손해보험의 당기순이익이 11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72.4% 감소했다.

롯데손해보험은 15일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은 13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74.6% 감소했다고 공시했다.

항목별로 보면 보험영업이익은 112억원의 적자를 기록했다. 투자영업이익은 24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47.8% 증가했다. 롯데손보는 투자손익 증가가 선제적 수익증권 매각 등에 따른 것이라고 설명했다.

보험영업이익은 재보험수익 증가에도 불구하고 비용이 더 빠르게 확대되며 악화됐다. 보험수익은 1분기 516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0.2% 증가했고, 재보험수익은 348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01.8% 급증했다. 보험비용은 1분기 5195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25.9% 증가했고, 재보험비용은 1분기 343억원으로 38.4% 확대됐다. 기타사업비용도 86억원으로 59.0% 늘었다.

롯데손보는 보험영업이익이 줄어든 이유로 지난해 말부터 적용된 무·저해지 보험 해약률 가이드라인과 올해 들어 도입된 도달 연령별 손해율 가정을 꼽았다. 두 규제가 적용되지 않았다면 영업이익이 크게 늘었을 것이라고 봤다. 두 규제는 모두 보험업계에 일괄 적용됐다.

롯데손보는 지급여력비율을 산출 중이라며 공개하지 않았다. 하지만 지난해 1분기 184% 수준이나 전년 말 154.6% 수준은 유지하지 못한 것으로 보인다. 앞서 금융감독원은 롯데손보의 콜옵션 이행을 불승인하면서 지급여력비율이 150% 미만이라고 밝혔다.


박동주 기자 park@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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