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엄 옹호’ 전한길, 강사 은퇴…“‘전한길 뉴스’ 운영 집중”
김동운 2025. 5. 15. 16:39

윤석열 전 대통령과 12·3 비상계엄의 정당성을 지지하는 한국사 강사 전한길 씨가 강의계에서 은퇴한다.
메가공무원은 15일 “전한길 선생님 강의로 공부해 주신 수강생 여러분과 메가공무원 회원분들께 아쉬운 소식을 전하게 됐다”며 “전한길 선생님의 은퇴로 인해 메가공무원과의 계약을 종료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전한길 한국사 ‘2025 대비 입문 & 전략 특강’ 이후 신규 강좌는 제작되지 않는다. 다만 기존 강좌는 최종 서비스 종료일인 2026년 10월31일까지 구매 및 수강 신청이 가능하다.
이와 관련해 전한길의 강사 홈페이지 역시 이날까지 이용할 수 있으나, 학습 Q&A 게시판은 운영하지 않으므로 전한길의 개별 카페를 이용해달라는 게 메가공무원 측 설명이다.
메가공무원은 “2025년 5월31일까지 메가패스를 통해 전한길 선생님의 강좌 중 한 개 이상의 강좌를 수강한 수강생이라면 문동균 선생님의 2025 대비 및 신규 강좌 수강이 가능하다”며 “문동균 선생님의 강좌는 2025년 6월 초에 제공될 예정이며, 2027년 6월30일까지 수강할 수 있다”고 안내했다.
앞서 전한길은 지난달 8일 유튜브를 통해 “26년간 역사 강의를 해 왔는데 그만둬야 하나 생각하고 있다”며 은퇴를 암시한 바 있다.
당시 전한길은 “국민한테 존경 받고 돈도 잘 벌면서 살다가 올해 제 운명이 완전히 바뀌었다. 비상계엄을 계기로 탄핵 정국 속에서 제 삶이 바뀌었다”고 털어놨다.
전 씨는 향후 행보에 대해선 지난 4월 자신이 설립한 언론사 ‘전한길뉴스’ 운영에 집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동운 기자 chobits3095@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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