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네수엘라가 무너지지 않은 비결, '여기'에 있다
[이혜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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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꼬무나를 운영하는 베네수엘라 민중들 |
| ⓒ 티에르 데론 |
2020서울노동인권영화제에서 뜨거운 호평을 받은 다큐멘터리 <투쟁의 계절> 감독 티에리 데론(Thierry Deronne)이 5월 내한한다. 데론 감독은 5월 17일부터 5월 26일까지 광주, 양구, 인천, 전주, 공주, 서울 등 전국을 순회하며 2024년 신작 다큐멘터리 <베네수엘라는 어떻게 산을 옮겼나> 영화상영회 및 감독과의 GV를 진행한다. 광주와 서울상영회에는 베네수엘라 대리대사 이사벨 디 까를로 께로(Isabel T. Di Carlo Quero)도 자리해 베네수엘라의 생생한 현실을 들을 예정이다.
<베네수엘라는 어떻게 산을 옮겼나>는 특이한 베네수엘라의 정권형태를 담는다. 베네수엘라는 민중이 지역에서 직접 자치기구를 조직운영하며 산다. 이들은 지역의 정치, 경제부터 보건, 교육, 주택, 체육, 방위, 식량 등을 담당하고 관리한다. 이것을 '꼬무나'라고 부르는데, 말 그대로 지역자치기구, 지역자치민중정권이다. 지역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자립적으로 지역을 운영한다. 꼬무나는 시(City) 단위에 소속되며 시는 중앙정부의 관리를 받는다. 민중이 지역권력의 주인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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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꼬무나를 운영하는 베네수엘라 민중들 |
| ⓒ 티에르 데론 |
베네수엘라는 미국의 대경제봉쇄·제재로 극심한 경제공황, 하이퍼인플레이션을 겪었다. 미국이 뒤에서 조종한 반정부시위와 반정부쿠데타로 이중정부 상태에 놓였다. 미국은 베네수엘라 민중 90%가 지지하고 창출한 권력인 마두로 정권을 전면 부정하며 미제국주의대리세력인 과이도 임시정부를 공식정부로 인정했다. 그럼에도 베네수엘라는 무너지지 않았다. 왜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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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베네수엘라는 어떻게 산을 옮겼나 영화 홍보포스터 |
| ⓒ 세계반제플랫포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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