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권, 예·적금 금리 인하 행렬…카카오뱅크, 0.1%p↓
최은희 2025. 5. 15. 09:43

은행권이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인하 기조에 맞춰 예금 금리를 잇따라 인하하고 있다.
15일 금융권에 따르면 카카오뱅크는 이날부터 정기예금과 자유적금 2종 금리를 0.10%p 내린다.
이에 따라 1년(12개월 만기) 정기예금의 금리는 연 2.80%에서 2.70%으로, 1년(12개월 만기) 자유적금의 금리는 3.00%에서 2.90%로 조정될 예정이다.
카카오뱅크 관계자는 본지에 “시장금리 하락에 따라 수신 상품 금리를 조정하게 됐다”며 “다만 이번 금리 조정이 적용된 이후에도, 카카오뱅크는 여전히 주요 시중은행 및 인터넷전문은행 대비 가장 높은 수준의 예·적금 금리를 유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앞서 하나은행과 우리은행도 지난 13일부터 예·적금 금리를 인하했다.
하나은행은 하나의정기예금을 비롯한 5종과 급여하나월복리 적금 이외 7종 상품의 기본금리가 상품종류와 기간에 따라 0.1~0.3%p 내렸다. 우리은행은 ‘우리 첫거래우대 정기예금’의 기본금리(6~12개월, 12~24개월)를 기존 2.0%에서 1.8%로 0.20%p 내렸다.
은행연합회에 따르면 4대 시중은행(KB국민·신한·하나·우리)의 주요 정기예금 최고 금리는 2.58~2.60% 수준으로, 3%대 금리를 제공하는 상품은 사실상 자취를 감췄다.
최은희 기자 joy@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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