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늦었지만 물이 온다"... 서산 금학저수지 첫 통수 가동 성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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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팔봉면 금학저수지의 첫 통수 가동이 성사되며 오랜 시간 농업용수 부족에 시달려온 지역 농민들의 숙원 해결에 실마리가 보이고 있다.
총사업비 320억 원이 투입된 금학저수지는 2013년 첫 삽을 떴지만, 시공업체의 부도로 사업이 표류하며 수년간 제 기능을 하지 못했다.
지난해 12월, 서산시의회 최동묵 의원(더불어민주당, 인지·부석·팔봉)은 금학리와 양길리 주민들로부터 "물이 없다"는 민원을 접수받은 뒤 현장을 직접 찾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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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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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산시 팔봉면 금학저수지 |
| ⓒ 서산시의회 |
서산시 팔봉면 금학저수지의 첫 통수 가동이 성사되며 오랜 시간 농업용수 부족에 시달려온 지역 농민들의 숙원 해결에 실마리가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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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산시의회 최동묵 의원(더불어민주당, 인지·부석·팔봉) |
| ⓒ 서산시의회 |
이 같은 노력 끝에 금학저수지는 지난 13일부터 시험 통수에 들어갔고, 오는 5월 본격적인 농업용수 공급이 시작될 예정이다. 서산시 건설과, 마을 이장단과의 협의도 병행돼, 우선 공급 대상지를 중심으로 순차적 물 공급이 이뤄질 계획이다.
금학리 한 농민은 "수년간 공사가 멈춰 있어, 내가 살아 있을 때 이 물을 써볼 수 있을까 하는 회의감이 컸다"며 "현장에 발로 뛰며 일해준 최 의원에게 고맙다"고 말했다. 팔봉면 주민들도 "많은 예산이 투입됐던 사업이 5년이나 지연된 건 안타깝지만, 지금이라도 농업용수가 나온다는 게 기적 같다"며 반색했다.
최 의원은 "농민의 고충은 행정구역을 떠나 시급히 해결해야 할 문제"라며 "앞으로도 민원 현장을 직접 찾아가 실질적 해결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덧붙이는 글 | 이 기사는 서산시대에도 실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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