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이 민생 후보"… 지지 인사들, 서산 시장골목서 손잡고 민심 호소

김선영 2025. 5. 15. 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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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을 20여 일 앞두고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를 지지하는 인사들이 13일 충남 서산을 찾았다.

더불어민주당 소속 시의원들과 김애란·맹강섭 서산태안당진 촛불행동 공동대표, 한기남 전 대통령비서실 행정관도 동행해 시민들과의 대화를 이어갔다.

함께한 시민단체 '서산태안당진 촛불행동'은 "내란특별재판소 설치"와 "조희대 대법원장을 포함한 대법관 10명의 처벌"을 촉구하며, 매주 서울에서 열리는 집회에 참여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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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은종·김미화·타카피 등 동행… "먹고살기 더 힘들다"는 시민들, 변화의 바람 주시

[김선영 기자]

 대선을 20여 일 앞두고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를 지지하는 인사들이 13일 충남 서산을 찾았다.
ⓒ 김선영
대선을 20여 일 앞두고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를 지지하는 인사들이 13일 충남 서산을 찾았다. 동부시장과 터미널 주변, 시장 상인들과 시민들을 만나 악수하고 인사를 건네는 발길이 이어졌다.
이날 현장에는 유튜브 채널 '서울의소리'의 백은종 대표, 방송인 김미화, 촛불가수 타카피가 함께했다. 더불어민주당 소속 시의원들과 김애란·맹강섭 서산태안당진 촛불행동 공동대표, 한기남 전 대통령비서실 행정관도 동행해 시민들과의 대화를 이어갔다.
 한기남 전 대통령비서실 행정관
ⓒ 김선영
"기호 1번 이재명, 민생을 살릴 적임자입니다."
"국민이 주인 되는 나라, 함께 만들어 주세요."

지지자들은 시장을 찾은 상인과 택시기사, 장을 보러 나온 주민 한 사람 한 사람에게 고개를 숙이며 지지를 호소했다. 장사하는 이들의 손을 맞잡으며, 시민의 삶에 정치가 더 가까이 다가가야 한다는 목소리도 곳곳에서 나왔다.

이날 만난 시민들 대부분은 "예전보다 먹고살기 더 힘들다"는 말부터 꺼냈다. 정치에 대한 불신과 무관심이 섞여 있었지만, 동시에 "그래도 뭔가 바뀌어야 한다"는 기대도 감지됐다.
 김미화 씨와 사진을 찍으며 좋아하는 시민들
ⓒ 김선영
현장에서 유독 눈길을 끈 이는 방송인 김미화 씨였다. 사진을 찍자며 다가오는 시민들과 아이처럼 반가워하는 이들이 줄을 이었다. "예전 촛불집회 때 보던 그 모습 그대로"라는 말에 김 씨는 환한 미소로 화답했다.
'서울의소리' 백은종 대표는 윤석열 정부를 향한 비판을 이어가며 "적폐 청산 없는 정치개혁은 공허하다"고 주장했다.
 대선을 20여 일 앞두고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를 지지하는 인사들이 13일 충남 서산을 찾았다.
ⓒ 김선영
함께한 시민단체 '서산태안당진 촛불행동'은 "내란특별재판소 설치"와 "조희대 대법원장을 포함한 대법관 10명의 처벌"을 촉구하며, 매주 서울에서 열리는 집회에 참여해오고 있다. 이들은 "민주정부가 다시 굳건히 서는 날까지 투쟁을 멈추지 않겠다"고 밝혔다.

이 같은 행보는 보수 정당의 영향력이 강한 서산에서 특히 눈에 띈다. 민주당과 지지자들은 중도층과 무당층을 향해 한 걸음 더 가까이 다가가는 전략을 선택한 것으로 풀이된다.

한편, 같은 날 국민의힘은 별도의 공개 일정을 잡지 않았다. 다만 지역조직을 중심으로 조용한 지지층 결집을 이어가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충남 서부권을 둘러싼 민심의 향배는 이번 대선에서도 주목되는 지점이다.

덧붙이는 글 | 이 기사는 서산시대에도 실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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