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이기대예술공원에 ‘무장애 숲속 산책길’ 조성

서영인 2025. 5. 15. 07:49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기대 숲속 산책길. 부산시청 제공 


부산시는 남구 용호동 이기대예술공원 조성에 앞서 시민 편의 증진을 위해 ‘숲속 산책길’을 우선 조성하고 15일 시민들에게 개방했다.

부산시는 지난해 5월 ‘이기대 해안산책로 사회적 약자 배려길(무장애 숲속 산책길) 조성사업’ 계획 수립 이후 총사업비 10억원을 투입해 올해 1월 공사에 착수해 지난 4월 공사를 완료했다.

이번에 조성한 산책길은 480m로 해송숲 데크길로 경사도 8% 이하의 완만한 경사로로 설계돼 휠체어, 유모차 등도 자유롭게 이동할 수 있다. 산책길 3곳에 쉼터도 만들었다. 

특히 보행약자들이 이기대 국제아트센터 일대로 접근하기 쉽게 했다.

산책길 주변에는 황칠나무, 해송, 사스레피나무, 갯메꽃, 도롱뇽 등 도심에서 보기 어려운 다양한 식생과 생물도 분포해 있어 생태적 가치를 더한다..

부산시는 이기대예술공원을 단순한 예술전시 공간이 아니라 숲과 해안, 예술이 공존하는 복합문화공간을 조성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높은 접근성과 주민편의를 위한 기반시설을 구축하고 자연과 조화를 이루는 예술공간을 단계적을 확대 조성할 방침이다.

안철수 부산시 푸른도시국장은 “숲속 산책길은 자연의 품속에서 누구나 걷고 머물며 예술과 치유를 함께 누릴 수 있는 이기대예술공원의 첫걸음”이라며 “앞으로도 시민 모두가 일상에서 자연과 문화를 함께 체감할 수 있도록 품격 있는 공원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서영인 기자 igor_seo@kukinews.com

Copyright © 쿠키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