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경실 소유 동부이촌동 89평 아파트 경매 나왔다…무슨 일
김지혜 2025. 5. 15. 07:17

개그우먼 이경실 소유의 서울 용산구 동부이촌동 아파트에 대한 경매 절차가 진행 중이다.
15일 부동산 경·공매 데이터 전문기업 지지옥션에 따르면 이경실 소유의 293㎡(89평) 아파트에 대한 경매가 오는 27일 서울서부지방법원에서 진행된다. 경매 시작가는 25억5000만원이다.
등기부등본을 보면 이경실은 이 아파트를 2007년 14억원에 사들인 뒤 거주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촌동 초입에 있는 이 아파트는 1970년대 초 준공됐다. 223~317㎡의 24가구로 이뤄졌으며 상당수 가구가 한강을 내려다보고 있다.
이경실은 이 집을 담보로 돈을 빌린 뒤 갚지 않아 경매에 나온 것으로 분석된다. 이 아파트에는 A씨 명의로 채권최고액 18억원의 근저당권 등이 설정돼 있다. A씨는 지난해 9월 13억3000여만원을 청구하며 법원에 임의 경매를 신청했다.
임의 경매는 부동산을 담보로 돈을 빌린 채무자가 원금이나 이자를 석 달 이상 갚지 못해 은행 등 금융기관 신청으로 재판 없이 부동산을 경매에 넘기는 절차다. A씨는 이후 한 대부업체에 채권을 넘겼다.
이주현 지지옥션 전문위원은 "아파트 연식이 50년이 넘고, 용산구가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돼 매매가 쉽지 않아 경매로 넘어온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김지혜 기자 kim.jihye6@joongang.co.kr
Copyright © 중앙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중앙일보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이재명 생가서 만난 90세 노인 "재맹이? 아버지 닮아서…" | 중앙일보
- 10살 연상 유부남 사랑했다…연예인처럼 예뻤던 딸의 비극 | 중앙일보
- "신해철 심낭에 '깨' 떠다녔다" 30년 부검의도 경악한 그 의사 | 중앙일보
- 퀸카와 결혼한 둘도 없던 다정남…첫날밤 치르자 돌변했다 [이혼의 세계] | 중앙일보
- 부사관이 여성 상관 모텔 끌고가 성폭행…실형에 항소했지만 결국 | 중앙일보
- 150명 놀래킨 '박정자 부고' 문자…"상복 사절, 부의금 원하면 내시라" | 중앙일보
- 인천 도착 100분 전 '비상문 난동'…30대 마약 검사했더니 | 중앙일보
- 경비실서 성관계 하다 숨진 중국 경비원…법원서 '산재' 인정된 까닭 | 중앙일보
- 2100만원 내야 오를 수 있다, 그래도 매년 1000명 몰리는 산 | 중앙일보
- "청와대 가면 뒈진다? 용산 그곳은 흉지"…풍수 대가는 경악했다 | 중앙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