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물김 생산량, 전국 최대 54만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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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산 전남지역 물김 총생산량이 54만t으로, 생산액 8408억원을 기록하며 역대 최대 위판고를 달성했다.
14일 전남도에 따르면 2025년산 물김 생산은 지난 9일 종료됐다.
생산액은 진도 2490억원, 고흥 2312억원, 완도 1286억원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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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산업구조 개선 정책 적극 추진

2025년산 전남지역 물김 총생산량이 54만t으로, 생산액 8408억원을 기록하며 역대 최대 위판고를 달성했다.
14일 전남도에 따르면 2025년산 물김 생산은 지난 9일 종료됐다. 시군별 생산량은 고흥 16만7000t, 진도 13만9000t, 완도 8만6000t 순이다. 생산액은 진도 2490억원, 고흥 2312억원, 완도 1286억원으로 집계됐다.
전남은 김 전국 생산량의 78%, 생산액의 81%를 차지하며 대한민국 김 산업의 성장을 견인하고 있다. 올해는 지난해보다 생산량이 32% 늘어 큰 폭의 증가세를 보였으나, 생산액은 5% 증가에 그쳐 다소 아쉬움을 남겼다. 생산량 급증에 따른 일시적 위판 가격 하락이 원인으로 분석된다.
도는 적정 생산 유도 및 가격 안정을 위한 대응책 마련을 고심하고 있다. 불법 양식장 정비, 마른김 가공공장 시설 개선, 마른김 전용 대규모 물류단지 구축 등 김 산업 구조 개선을 위한 정책을 적극 추진할 방침이다.
전남도 관계자는 “올해 초 작황 호조로 위판 가격이 지난해보다 55%가량 하락했으나 불법시설 채취 물량 위판 배제 및 양식 시설량 자진 감축 등 추진으로 김 생산 어업인과 함께 위기를 극복했다”며 “앞으로도 우리나라 수출 효자 품목인 김 산업 발전을 위해 우량 종자 보급과 김 산업 기반 확보 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도는 안정적 김 생산과 어가 소득 증대를 위해 스마트 김 종자 배양시설 등 7개 사업에 205억원을 지원하고 있다. ‘신규 김 활성처리제 개발 용역’이 올해 마무리되 고품질 김 생산과 산업 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무안=김영균 기자 ykk222@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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