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우 “빅텐트 두 기둥은 김문수·한덕수…이준석과는 24일 이전 손잡아야”

이준우 국민의힘 대변인이 보수 진영 통합을 위한 전략과 향후 대선 판세에 대한 전망을 내놨다. 그는 “김문수 후보에 이어 한덕수 전 국무총리가 참여하면, 빅텐트의 두 기둥이 완성된다”고 강조했다.
이 대변인은 최근 신주호 전 국민의힘 상근부대변인이 진행하는 데일리안TV의 정치 시사 프로그램 ‘나라가TV’에 출연했다. “지금 김문수 후보와 이재명 후보 간의 지지율 격차가 여전히 크고 팽팽한 수준은 아니다”라면서도, “한덕수 전 총리까지 참여하게 되면 보수 진영의 결집 효과로 지지율이 급등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이어 “지지율이 5%포인트 차이로 좁혀지는 순간, 그 싸움은 단순한 수치가 아니라 대한민국의 미래를 결정짓는 대결이 된다”고 말했다.
그는 이번 대선을 단순한 인물 간의 경쟁이 아닌, “대한민국이 시장경제 중심으로 갈 것이냐, 아니면 이재명 후보가 중국과 손잡고 미국과 대립하는 방향으로 갈 것이냐”는 방향성의 문제라고 진단했다.
특히 이 대변인은 이준석 개혁신당 후보와의 단일화 가능성과 그 시점을 구체적으로 언급했다. “5월 25일 투표용지 인쇄가 시작되기 전인 5월 24일이 중요한 분기점”이라며 “그 전에 이준석 후보와 손을 잡는 그림이 나와야 사표 방지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투표용지에 이름이 남아 있으면, 실제 투표 당일 이준석 후보가 사퇴했다는 안내가 있어도 여전히 도장을 찍는 유권자들이 존재한다”며 실질적인 단일화 시점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 대변인은 “이러한 조건이 맞아떨어질 경우, 김문수 후보가 아슬아슬하게 이기는 그림도 충분히 가능하다”고 전망했다.
이준우 대변인의 이 같은 발언은 보수 진영의 내부 전략과 대선 막판 구도의 변화 가능성에 대한 관심을 더욱 키우고 있다.
신개념 정치 토크쇼 ‘나라가TV’는 데일리안 유튜브 채널 ‘데일리안TV’를 통해 시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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