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석 “‘대도무문’과 ‘무구무애’ 깊이 새길 것” [21대 대선]
송금종 2025. 5. 14. 16:18
부산 범어사 종교계 지도자 만남
이준석 개혁신당 대선 후보가 14일 오후 범어사에서 ‘무구무애’(無垢無碍·허물이 없으면 장애물이 없다) 친필족자를 들고 정여스님(왼쪽) 등 종교계 지도자 및 관계자와 기념촬영하고 있다. 송금종 기자

이준석 개혁신당 대선 후보가 부산 종교계 목소리에 귀를 기울였다.
이 후보는 14일 오후 부산 범어사에서 불교·개신교 지도자와 만났다. 종교계는 지도자를 위한 덕목으로 화합과 포용을 강조했다.불교를 대표한 정여스님은 ‘무구무애’(無垢無碍·허물이 없으면 장애물이 없다) 친필 족자를 이 후보에게 선물했다.
이 후보는 불교계 선물에 “지금껏 살면서 걸림돌이 없어서 거침없이 나아갈 수 있다고 덕담과 교훈을 주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스님은 이 문구를 윤석열 전 대통령이 방문했을 때도 줬는데, 그 땐 일방적인 정부에 대한 경고가 아니었나 생각한다”며 “윤 전 대통령 같은 독단에 빠지지 않도록 경계하려는 마음이 있다”고 덧붙였다.
이 후보는 또 “김영삼 전 대통령의 대도무문(大道無門·큰 길엔 아무런 막힘이 없다)과 무구무애(無垢無碍·인생을 살면서 허물이 없어 걸릴 것이 없다)를 부산이 준 가르침으로 알고 정치를 하면서 깊이 새기겠다”고 다짐했다.
그러면서 “종교는 대한민국 역사 속에 큰 역할을 했다”며 “종교인들과 많은 교류로 대한민국 구석구석을 살피겠다”고도 전했다.
이 후보는 이날 오전엔 성균관유도회에 들렀다. 종교와 사상을 뛰어넘어 국민통합에 앞장서겠다는 일환이다.
송금종 기자 song@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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