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병청, 팬데믹 대응 위한 'mRNA 백신 자립화' 본격 추진
[유창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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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영미 질병관리청장이 지난해 5월 13일 오후 서울 중구에 있는 LW컨벤션 센터에서 열린 '미래 팬데믹 대비 mRNA 백신 개발지원사업 기업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
| ⓒ 질병관리청 |
해당 사업은 2028년까지 국산 코로나19 mRNA 백신 제품 허가를 목표로, 4년간(2025~2028) 비임상부터 임상3상까지 총 사업비 5052억 원 규모로 연구개발과제를 지원하는 대형 연구사업이다.
질병관리청(청장 지영미, 아래 질병청)은 14일 오후 4시부터 서울 중구에 있는 웨스틴 조선에서 '팬데믹 대비 mRNA 백신 개발 지원 사업' 과제 착수보고회를 개최하고, 비임상시험 과제에 참여하는 연구개발기관과 관련 협회 및 산·학·연·병 전문가 등과 함께 과제 수행 계획안 등을 공유하고 애로사항 및 개선방안을 논의한다.
해당 사업은 도전·혁신성을 인정받아 2024년 예비타당성조사가 면제됐으며, 올해 3월에 사업계획 적정성 검토를 통해 총 사업비(임상3상 사업비는 진입이 가시화되는 시점의 적정성 재검토를 통해 재산출 예정)와 사업 기간이 확정됐다.
질병청은 "해당 사업으로 코로나19 mRNA 백신이 개발되면, 고위험군 접종에 필요한 백신을 안정적으로 수급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다음 팬데믹(감염병 대유행)이 오더라도 mRNA 백신 기술을 활용해 100일~200일 이내에 신속하게 백신을 개발하고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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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임상시험 과제 연구개발기관 |
| ⓒ 질병관리청 |
또한 질병청은 다부처 협력으로 사업을 지원하여 mRNA 백신 개발에 필요한 다양한 재정·기술 지원 패키지를 제공하고 있으며, 이번 사업에 참여하는 민간 기관이 부담해야 하는 연구개발비를 감축했다.
이와 함께 과제참여기관과 협력하여 개발 단계마다 백신 후보물질의 효과성과 안전성 등을 비교·평가하여 국민이 안심하고 접종할 수 있는 mRNA 백신 제품을 개발하도록 지원하고 있다.
지영미 질병관리청장은 "이번 사업 목표를 달성하여 대한민국 백신 주권을 강화하고, 글로벌 보건 안보 선도국으로 거듭날 것"이라며 "미래 팬데믹 발생 시 국내 기술과 역량으로 초고속으로 백신을 개발하여 국민의 생명을 보호하고 사회·경제적 손실을 최소화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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