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워 뒤 '30초'만 이것 해도… 살 잘 빠지는 체질 된다

◇갈색 지방 늘려 체지방 연소하는 효과 내
우리 몸은 추운 환경에 노출됐을 때 체온을 유지하기 위해 갈색 지방을 만든다. 갈색 지방은 열 생성 단백질인 '터모제닌'을 늘려 체온을 늘리는 역할을 한다. 이 과정에서 포도당으로 불리는 글루코스와 지방산의 분해를 촉진하고 체지방을 연소시킨다. 찬물 샤워 또한 이러한 원리를 통해 체온을 강제로 떨어뜨림으로써 갈색 지방의 생성을 유도한다. 실제로 미국 국립보건원에 실린 연구에 따르면 한 달간 가벼운 추위에 노출된 참가자는 갈색 지방의 양이 42% 늘고 지방 대사 활동이 10% 증가했다. 이렇듯 찬물 샤워는 유산소 대사 활동을 촉진하고 근육의 산소 소비량을 늘리는 데도 도움을 줘 근육통 완화 효과도 있다.
◇식단 관리와 운동은 당연히 병행해야
다만 찬물 샤워로만 체중을 감량하는 것은 무리다. 조셉 박사는 "식단 관리와 규칙적인 운동이 함께 병행될 때 찬물 샤워의 체지방 감소 효과가 발휘된다"고 했다. 찬물 샤워는 오랜 시간에 걸쳐 습관화해야 효과를 볼 수 있다. 조셉 박사는 "찬물 샤워를 꾸준히 하면 지방을 효율적으로 태우는 신진대사를 늘려 지방 연소를 극대화할 수 있다"고 말했다.
찬물 샤워는 씻은 후 마무리로 30초 정도 하면 된다. 30초가 어렵다면 15초부터 조금씩 늘려간다. 좀처럼 찬물 샤워에 익숙해지지 않는다면 찬물과 따뜻한 물을 번갈아 맞는 것도 방법이다. 찬물 샤워 시간을 더 늘려도 좋다. 다만, 최대 3분까지 권한다. 찬물을 맞으면 순간적으로 우리 몸의 혈관은 수축하는데 이때 심장으로의 혈액 공급이 줄어들기 때문이다. 이 때문에 노인, 심장병 환자, 고혈압 환자는 찬물 샤워를 피하는 게 안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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