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세이 미야케와 함께 피티 우오모 초대된 한국 디자이너
![이탈리아 피렌체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의 남성복 박람회 피티 우오모. [사진 피티 이마지네]](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5/14/joongang/20250514134306815endz.jpg)
세계 최대의 남성복 박람회 ‘피티 우오모’ 올해 주빈국으로 한국이 선정됐다. 다음달 17~20일 이탈리아 피렌체에서 열린다. 명예 게스트로 일본의 이세이 미야케, 게스트 디자이너로 이탈리아의 니콜로 파스쿠알레티와 함께 한국의 ‘포스트 아카이브 팩션(PAF)'이 초대됐다. PAF는 준지(Juun.J)에 이어 두 번째로 피티 우오모에 초대된 한국 디자이너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트진흥원은 14일 “한-이탈리아 수교 140주년을 맞아 지난해 피티 우오모의 주최사인 피티 이마지네와 체결한 업무협약의 일환”이라며 “현지에서 파프의 패션쇼를 후원하고 한국 공동관 ‘코드 코리아(CODE KOREA)’를 운영할 것”이라고 밝혔다.

1972년 시작한 피티 우오모는 이탈리아 피렌체에서 매년 1ㆍ6월 열린다. 800개 이상의 브랜드와 2만 명 이상의 관계자가 참여한다. 한국콘텐트진흥원은 기간 중 ‘코드 코리아’를 열어 만지ㆍ몽세뉴ㆍ발로렌ㆍ아조바이아조ㆍ오키오 라운지ㆍ오디너리피플ㆍ자고류ㆍ피노아친퀘 등 8개 브랜드를 비롯해 기술 소재 등 K-패션의 잠재력을 선보인다.

PAF는 오는 6월 19일, 피렌체의 레오폴다 기차역에서 전세계 바이어 및 프레스를 대상으로 패션쇼를 연다. 디자이너 임동준ㆍ정수교가 ‘미래에도 보전될 만한 아카이브를 만드는 집단’을 지향하며 2018년 설립했다. 의복의 원형을 해체ㆍ재조립하는 구조적 실험, 비대칭 사선재단과 곡선을 활용한 유기적 형태의 디자인이 특징이다. 2021년 프랑스 루이뷔통모에헤네시 어워즈(LVMH Prize) 세미 파이널에 진출했으며, 오프화이트ㆍ온 등 글로벌 브랜드와의 협업으로 주목받고 있다.
권근영 기자 young@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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