씁쓸한 스승의 날... 교사 58% "이직·사직 고민한 적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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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교사의 58%가 최근 1년간 '이직 또는 사직에 대해 고민한 적이 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응답자의 58%(매우 그렇다 31.3%, 그렇다 26.7%)는 최근 1년간 이직 또는 사직에 대해 고민한 적이 있었다.
교사 56.7%가 '학생에게 지난 1년간 교권침해를 당한 적이 있다'고 응답했고, 교사 56%가 '보호자에게 교권침해를 당한 적이 있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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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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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우리나라 교사의 58%가 교권 침해 및 과도한 민원으로 이직 또는 사직에 대해 고민한 적이 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
| ⓒ 교사노동조합연맹 |
교사 56.7% "학생에게 지난 1년간 교권침해 당한 적 있다"
문제는 교권침해와 과도한 민원으로 추정된다. 교사 56.7%가 '학생에게 지난 1년간 교권침해를 당한 적이 있다'고 응답했고, 교사 56%가 '보호자에게 교권침해를 당한 적이 있다'고 답했다. 23.3%의 교사는 정신과 상담, 치료를 받기도 했다.
'수업보다 각종 행정업무를 우선해야 하는 경험'에 대해서는 교사의 90.9%가 그렇다(매우 그렇다 61.1%, 그렇다 29.8%)고 밝혔다. 교사 91.3%는 '시간 외 근무신청 없이 학교나 집에서 업무를 처리한 경험이 있다'고 응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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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교사 56.7%가 학생에게 지난 1년간 교권침해를 당한 적이 있다고 응답했고 교사 56%가 보호자에게 교권침해를 당한 적이 있다고 응답했다. |
| ⓒ 교사노동조합연맹 |
또 교사 10명 중 9명 이상이 현재 교육정책에 부정적 견해를 밝혔다. 교육정책 전반에 현장 의견이 잘 반영되고 있는지에 대한 질문에 96.9%(잘 반영된다 3.1%)가 그렇지 않다고 답했다. 현장에 적합한 정책이 만들어지고 있는지에 대한 질문에도 그렇지 않다는 응답이 96.9%로 집계됐다.
그밖에 학령인구 감소에 정비례해 교원 정원을 감축하는 것은 부적절하다는 의견은 77.3%(매우 부적절 56.1%, 부적절 21.2%)로 나타났고, 교사 보수 수준에 만족하지 않는다는 의견도 84.4%(매우 불만족 58%, 불만족 26.4%)였다. 공무원(교원) 보수 및 수당에 물가 연동제를 도입해야 한다는 의견에 97.5%가 동의(매우 동의 87.7%, 동의 9.8%)했다.
응답자 연령대는 20대 9.6%, 30대 30.9%, 40대 44.4%, 50대 이상이 15%였고 경력은 10년 미만이 25.4%, 10년 이상 20년 미만이 41.1%, 20년 이상 30년 미만이 30.9%, 30년 이상이 2.6%였다. 학교급은 유치원 교사가 3.4%, 초등학교 교사가 68.0%, 중학교 교사 15.4%, 고등학교 교사 11.8%, 특수학교 교사가 1.5%였다. 성별 비율은 여교사 89%, 남교사 11%였다.
이보미 교사노조 위원장은 설문조사 결과문을 통해 "교사들이 자긍심과 보람을 느끼기보다 열악한 교육 여건과 급변하는 교직 문화 속에 이직을 고민하고 있어 이탈을 막을 수 있는 정책이 절실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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