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민 일상·소비흐름 '경기데이터드림'서 무료 공개

이영규 2025. 5. 14. 0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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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민의 일상과 소비 흐름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는 데이터가 일반에 공개됐다. 이에 따라 행사 기획자, 소상공인, 예비 창업자 등에게 유용한 정보가 될 전망이다.

경기도는 자체 운영 중인 '경기도 공공데이터플랫폼 경기데이터드림(data.gg.go.kr)'에 통신·카드·교통 데이터를 활용한 신규 정보 서비스 2종을 추가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에 공개된 서비스는 경기도 생활이동 소비분석 상황판과 경기도 실시간 방문 소비 현황지도 두 가지다.

경기도는 확보한 통신데이터(KT)와 카드데이터(KB국민, BC, 하나, 롯데, 삼성)를 분석해 시각화했다.

생활이동 소비분석 상황판은 도민의 이동 경로와 소비 데이터를 결합해 지역별 유동 인구, 인구 이동, 소비 특성을 일 단위로 분석·제공하는 서비스다. 한 달 누적 데이터를 통해 이동량과 소비가 집중되는 지역을 안정적으로 파악할 수 있어, 행사 기획자, 소상공인, 예비 창업자 등이 상권 분석이나 마케팅 전략 수립에 활용할 수 있다.

경기도 생활이동소비 분석 상황판

실시간 방문 소비 현황지도는 경기도 주요 지역의 5분 단위 인구 밀집도와 1시간 단위 소비 데이터를 지도 기반으로 시각화해 제공한다. 현재 어느 지역에 인구가 집중돼 있는지, 어떤 업종에서 소비가 활발한지를 확인할 수 있어, 나들이·이동 경로 조정이나 행사 밀집도 관리, 상권 분석 등에 유용하다. 다만 데이터 처리 시간으로 인해 실시간 인구는 15분, 소비 데이터는 30분 지연된 정보를 제공한다.

모든 서비스는 경기도 공공데이터 포털 '경기데이터드림'에서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모바일·태블릿 등 다양한 환경에 최적화된 반응형 웹으로도 제공한다.

경기도는 현재 2025년 1~3월 월별 생활패턴 상황판을 공개했다. 4월 분석 결과는 6월경 공개될 예정이다.

김기병 경기도 AI국장은 "데이터를 통해 도민의 일상과 안전, 지역 경제를 지원할 때 데이터의 부가가치는 더 높아진다"며 "경기데이터드림을 통해 실생활에 유용한 데이터 서비스를 지속 확대하고, AI 확산을 위한 데이터 준비를 더욱 철저히 하겠다"고 말했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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