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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 1분기 매출 1조 820억 원…영업이익 3,952억 원 "신작들 호평 받아"

이정범 기자 2025. 5. 13.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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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이정범 기자) 넥슨이 1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13일 넥슨(NEXON Co., Ltd. 대표이사 이정헌) (3659. 도쿄증권거래소 프라임 마켓)은 2025년 1분기 연결 실적을 발표했다고 밝혔다.

1분기 매출은 1,139억 엔(한화 1조 820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 늘었고, 영업이익은 416억 엔(3,952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3% 증가하며 전망치를 웃돌았다.

실적 개선은 '던전앤파이터', '메이플스토리', 'FC' 프랜차이즈 세 작품의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21% 늘어난 데서 비롯됐다.

중국 PC '던전앤파이터'는 신년 업데이트와 경제 밸런스 조정으로 호조를 보였고, 국내 버전은 '중천' 업데이트로 반등 동력을 확보했다.

'메이플스토리'는 지난해 12월 겨울 업데이트 이후 국내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43% 늘었으며, 서구권에서도 고도로 현지화한 서비스에 힘입어 전년 동기 대비 35% 성장했다.

이와 함께 3월 말 출시한 '퍼스트 버서커: 카잔'과 '마비노기 모바일'이 스팀과 모바일 마켓에서 호평받으며 실적에 기여했다.

넥슨은 올해 PvPvE 액션 신작 '아크 레이더스'를 비롯해 '데이브 더 다이버' 스토리 DLC '인 더 정글' 등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여 성장세를 이어갈 계획이다. 특히, '아크 레이더스'는 4월 30일부터 5월 4일까지 진행한 두 번째 테크니컬 테스트를 성황리에 마치고 연내 출시를 목표로 개발 중이다.

'빈딕투스: 디파잉 페이트' 글로벌 알파 테스트가 6월 예정됐으며, 좀비 아포칼립스 세계관 생존 탈출 게임 '낙원: LAST PARADISE', 오픈월드 액션 RPG '던전앤파이터: 아라드' 등 신작도 개발 마무리 단계다.

이정헌 넥슨 일본법인 대표는 "올 1분기 핵심 프랜차이즈가 주요 지역에서 회복세를 보인 가운데 신작들이 호평을 받아 의미 있는 성과를 기록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강력한 IP, 라이브 역량, 전략적 파트너십을 바탕으로 새로운 게임을 지속해서 선보이겠다"라고 다짐했다.

한편, 넥슨은 주주 환원 정책으로 1,000억 엔 규모 자사주 매입을 추진 중이다. 4월 말까지 303억 엔을 취득했으며, 6월 말까지 197억 엔을 추가 매입한다. 그리고 2026년 2월까지 시장 상황(투자 기회, 재무 상황, 시장 환경 등)을 고려해 나머지 500억 엔을 매입할 예정이다.

사진 = 넥슨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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