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를린장벽'이 서울에?…19일 국립통일교육원 첫 전면 개방

통일부는 시민의 통일 의지를 높인다는 목적으로 제13회 통일교육주간 행사를 서울 강북구 국립통일교육원과 신촌·홍대 대학가 등에서 교육부와 연다고 13일 밝혔다.
통일교육원은 통일교육주간 개막식이 열리는 19일 일반에 최초로 전면 개방된다.
통일부는 통일 관련 시민의 관심과 의지를 제고하기 위해 지난 2013년부터 매해 5월 넷째주를 통일교육주간으로 지정한 뒤 관련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통일교육원 잔디마당에는 베를린 장벽을 구성한 콘크리트 블록 실물이 전시돼 있다. 주독 한국문화원이 매입해 베를린 포츠담광장의 '통일정' 정자 옆에 전시했다가 2021년부터 통일교육원으로 옮겼다.
잔디마당에서 어린이 통일골든벨, 북한이탈주민 셰프 6인의 즉석 북한요리(녹두지짐, 떡만두, 아바이순대) 제공 등 행사가 진행된다. '통일 마카롱' '통일빵'도 방문객들에게 제공된다.
21∼24일에는 어린이·중학생 통일 기자단 발대식(22일), 50초 통일 쇼츠 영화제 시상식(22일), 국제질서 변화와 글로벌 통일교육' 주제의 학술회의(21일) 등이 국립통일교육원에서 진행된다.
이와 함께 청년층 유동 인구가 많은 신촌 스타광장(20·21일)과 홍익대 레드로드R4(23일)에 통일 관련 체험·참여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2030 팝업 부스'가 설치된다.
전국 지역통일교육센터와 지역통일관에서도 지역별 특성에 맞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통일교육주간 전용 홈페이지에서 행사에 관한 상세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올해 국민 공모를 통해 정한 통일교육주간 슬로건은 '광복의 빛, 통일의 길을 밝히다'로, 80년 전 광복의 그날처럼 온 국민이 힘을 모아 통일의 길을 밝혀나가자는 의지를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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