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셰셰 논란’ 정면 돌파…“외교는 오직 국익 중심”
최태욱 2025. 5. 13. 1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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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13일 '보수의 심장' 대구 동성로 유세에서 "중국에도 셰셰(감사합니다)하고 대만에도 셰셰했는데, 틀린 말 한 것이냐"며 최근 불거진 '친중' 논란을 정면으로 반박했다.
이재명 후보는 "일본 대사에게도 '셰셰' 하려다 못 알아들을 것 같아 '감사하무니다'라고 했다"며 "외교는 국민이 더 잘 살게 하는 국익 중심이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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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수의 심장’ 대구 동성로 찾아 지지 호소
외교논란을 실용·국익 우선 프레임으로 전환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13일 대구 동성로에서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최태욱 기자
외교논란을 실용·국익 우선 프레임으로 전환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13일 ‘보수의 심장’ 대구 동성로 유세에서 “중국에도 셰셰(감사합니다)하고 대만에도 셰셰했는데, 틀린 말 한 것이냐”며 최근 불거진 ‘친중’ 논란을 정면으로 반박했다.
이재명 후보는 “일본 대사에게도 ‘셰셰’ 하려다 못 알아들을 것 같아 ‘감사하무니다’라고 했다”며 “외교는 국민이 더 잘 살게 하는 국익 중심이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후보는 지난해 3월 총선을 앞두고 “중국에 셰셰, 대만에도 셰셰 하면 되지, 양안 문제에 왜 우리가 개입하나”라고 발언해 친중 논란에 휩싸인 바 있다.
당시 중국 관영 언론이 그의 발언을 집중 조명했고, 국민의힘 등 야권에서는 “제1야당 대표로서 부적절한 발언”이라고 비판했다.
이에 대해 이 후보는 “대만해협이 어떻게 되든 우리가 왜 신경 써야 하나. 우리부터 챙겨야 한다”며, 실용적 외교와 국익 우선의 입장을 재차 밝혔다.
이재명 후보는 이날 유세에서 “한미동맹은 동맹대로, 한미일 협력은 협력대로, 미국뿐 아니라 중국·러시아와도 관계를 잘 유지하고 협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다른 나라와 원수질 필요 없고, 외교는 국민이 더 잘 먹고 잘 살게 하는 것이 목적”이라며 실용주의 외교 노선을 분명히 했다.
외교 논란을 실용주의와 국익 우선이라는 프레임으로 전환하며, 보수와 중도층까지 아우르려는 전략으로 해석된다.
보수 표심을 겨냥한 발언도 이어졌다. 이 후보는 “민주당의 이재명이든, 무소속의 이재명이든, 국민의힘의 이재명이든 일만 잘하면 되는 것 아니냐”며, “지역주의가 아니라, 국민의 삶을 책임질 쓸모 있는 도구로 이재명을 한 번 써달라”고 호소했다.
그는 “박정희 정책이든 김대중 정책이든, 필요하면 쓰고 불필요하면 버리면 된다”며 “진영 논리보다 실용과 성과를 중시한다”고 밝혔다.
한편, 이재명 후보는 이날 대구 유세를 마친 뒤 포항, 울산 등 영남권 집중 유세에 나섰다.
대구=최태욱 기자 tasigi72@kukinews.com
최태욱 기자 tasigi72@kukinews.com
이재명 후보는 “일본 대사에게도 ‘셰셰’ 하려다 못 알아들을 것 같아 ‘감사하무니다’라고 했다”며 “외교는 국민이 더 잘 살게 하는 국익 중심이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후보는 지난해 3월 총선을 앞두고 “중국에 셰셰, 대만에도 셰셰 하면 되지, 양안 문제에 왜 우리가 개입하나”라고 발언해 친중 논란에 휩싸인 바 있다.
당시 중국 관영 언론이 그의 발언을 집중 조명했고, 국민의힘 등 야권에서는 “제1야당 대표로서 부적절한 발언”이라고 비판했다.
이에 대해 이 후보는 “대만해협이 어떻게 되든 우리가 왜 신경 써야 하나. 우리부터 챙겨야 한다”며, 실용적 외교와 국익 우선의 입장을 재차 밝혔다.
이재명 후보는 이날 유세에서 “한미동맹은 동맹대로, 한미일 협력은 협력대로, 미국뿐 아니라 중국·러시아와도 관계를 잘 유지하고 협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다른 나라와 원수질 필요 없고, 외교는 국민이 더 잘 먹고 잘 살게 하는 것이 목적”이라며 실용주의 외교 노선을 분명히 했다.
외교 논란을 실용주의와 국익 우선이라는 프레임으로 전환하며, 보수와 중도층까지 아우르려는 전략으로 해석된다.
보수 표심을 겨냥한 발언도 이어졌다. 이 후보는 “민주당의 이재명이든, 무소속의 이재명이든, 국민의힘의 이재명이든 일만 잘하면 되는 것 아니냐”며, “지역주의가 아니라, 국민의 삶을 책임질 쓸모 있는 도구로 이재명을 한 번 써달라”고 호소했다.
그는 “박정희 정책이든 김대중 정책이든, 필요하면 쓰고 불필요하면 버리면 된다”며 “진영 논리보다 실용과 성과를 중시한다”고 밝혔다.
한편, 이재명 후보는 이날 대구 유세를 마친 뒤 포항, 울산 등 영남권 집중 유세에 나섰다.
대구=최태욱 기자 tasigi72@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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