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문수, '한덕수 대변인' 이정현·'5선' 김기현 공동선대위원장 추가 임명
"모두가 함께 뛰는 통합 선대위 의미"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한덕수 전 국무총리 선거 캠프에서 수석대변인을 맡았던 이정현 전 대표를 공동선거대책위원장으로 임명했다. 당의 단합과 선거운동의 단일대오 형성 차원으로 해석된다. 당대표를 지낸 5선 중진 김기현 의원도 공동선대위원장을 맡게 됐다.
국민의힘 중앙선대위는 13일 보도자료를 통해 "민생경제·국민통합·지방살리기·국가혁신·호남동행의 5대 과제에 중점을 두고 21대 대통령선거대책기구에 추가 인선을 단행했다"고 밝혔다.
선대위는 "이정현 선대위원장은 당초 평당원으로 헌신하겠다는 뜻을 밝혔으나, 우리 당의 열세지역 호남에서 기적 같은 승리를 거두며 당대표까지 역임한 우리 당의 소중한 자산임을 감안해 수 차례 설득 끝에 공동선대위원장직을 수락했다"고 설명했다.
김 후보는 또한 5선 중진 김기현 의원도 공동선대위원장으로 임명했다. 김 의원은 페이스북에 "노동자들과 함께 낮은 곳에서 뜨거운 삶을 살아온 정정당당 김 후보와 함께 대한민국을 더 새롭고 더 튼튼한 나라로 만들어 가겠다"고 다짐했다.
또한 홍준표 전 대표의 경선 캠프에서 대변인으로 활동했던 이성배 전 MBC아나운서를 선대위 대변인으로 영입했다. 선대위는 "모두가 함께 뛰는 통합 선대위의 의미"라고 강조했다.
후보 직속 위원회의 추가 인사도 단행됐다. △경제민생특별위원장에 추경호 의원△교육개혁위원장에 이용구 전 중앙대 총장 △국민소통위원장에 김성태 전 의원 △지방살리기특별위원장에 우동기 전 대통령 직속 지방시대위원장 △국가혁신위원장에 김형기 경북대 명예교수 등이다.
원유철 전 의원은 상임고문으로 임명됐으며, 대통령 후보자 비서실 소속의 △선임정부특보로 구상찬 전 의원 △전략기획특보로 박민식 전 국가보훈부 장관 △공보특보로 하종대 경기 부천병 당협위원장 △농업특보로 정대근 전 농협중앙회장 △국방안보특보로 김근태 전 의원 △국방정책특보로 정연봉 전 육군 참모차장이 기용됐다.
호남특별위원장은 전남 순천 출신 인요한 의원이, 빅텐트추진단장은 3선 신성범 의원이 맡았다. 곽규택 의원은 대변인으로 추가 임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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