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LCK 공인 에이전트 자격심사 접수 시작

한국e스포츠협회가 2025년 신규 LCK 공인 에이전트 자격심사 접수를 12일 시작했다.
‘LCK 공인 에이전트’는 리그 오브 레전드 e스포츠에서 선수의 원활한 계약 교섭 및 체결을 돕기 위해 전문 역량을 갖춘 에이전트를 선별 및 관리하고자 2022년 시작한 제도다. 올해로 4년차를 맞았다.
LCK 공인 자격을 취득한 에이전트는 LCK, LCK CL 선수 및 코칭스태프를 대신하여 계약 교섭 및 연봉 조정 업무(1인 지정 필수) 및 그 외 마케팅, 스폰서십의 기타 업무(다인 지정 가능)를 맡는다. 이를 통해 선수는 경기에만 집중할 수 있고, 리그는 에이전트 관련 위반 행위나 분쟁 상황 발생 시 적극적인 개입과 제재를 통해 선수 및 팀의 권익 보호와 안정적인 e스포츠 생태계 유지를 도모할 수 있다.
올해 LCK 공인 에이전트 자격을 취득하기 위해서는 두 단계를 거쳐야 한다. 먼저 에이전트 자격요건 부합 여부를 확인하는 자격심사를 통과해야 한다. 이후 3과목으로 구성된 자격시험에 합격하면 공인 에이전트 자격을 취득할 수 있다.
자격심사는 신청자가 LCK 공인 에이전트 자격요건에 부합하는지 확인하는 과정이다. 신청자가 제출한 신청서와 자료를 토대로 규정집에 어긋나는 사항이 있는지 심사하여 통과여부를 결정한다.
자격시험은 에이전트의 전문성을 확인하고, 실제 선수 권익 보호 및 대리를 하기 위한 소양을 점검하는 과정이다. 자격시험은 3개 과목 내 ▲LCK 공인 에이전트 규정집 ▲에이전트 표준 계약서 ▲LCK 통합 리그 규정집 ▲e스포츠 선수 표준 계약서 ▲계약법 ▲국민체육진흥법 ▲스포츠윤리 등 7개 영역으로 구성되며, 세 과목 모두 60점 이상을 얻어야 합격할 수 있다.
협회는 “매년 진행했던 세미나의 경우, LCK 공인 에이전트 제도 정착에 따라 올해는 개최되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다만 리그 구조의 큰 변화나 필수 규정 항목 숙지 등이 요구되는 경우 추후 재개할 수 있다.
2025 LCK 공인 에이전트 전체 주요 일정은 ▲자격심사 신청(5/12~5/30) ▲자격심사 결과 공고(6/20) ▲이의신청(6/20~6/27) ▲재심사 결과 공고(7/4) ▲자격시험(8/11) ▲자격시험 결과 발표(8/22) ▲최종 에이전트 명단 발표(9/12) 순으로 진행된다. LCK 공인 에이전트 제도 관련한 자세한 일정 및 정보 또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아울러 올해 LCK 공인 에이전트 부정행위 신고센터가 신설됐다. 해당 센터는 LCK 팀 사무국, 선수, 코칭스태프, 에이전트 간의 상호 부정행위 신고를 목적으로 운영되며, 관련 세부 매뉴얼도 함께 배포됐다. LCK와 협회는 관할권 내 투명한 생태계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으며, 관련 부정행위에 대해서는 엄정한 조치를 취할 예정이다. 신고 대상 주요 부정행위에는 ▲미자격자의 활동 ▲이면 계약 등 계약 관련 위반 ▲템퍼링 등이 있으며, e스포츠 공정위원회와 연계하여 제도의 공정성과 실효성을 강화한다.
LCK 공인 에이전트는 한국e스포츠협회가 e스포츠 경기단체의 역량을 발휘하여 운영 중이다. LCK 법인이 관리 감독 역할을 하고 있다.
이다니엘 기자 dne@kmib.co.kr
GoodNews paper ⓒ 국민일보(www.kmib.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Copyright © 국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지적장애 여성 혼인신고 후 전재산 뺏은 30대 법정행
- ‘위고비’보다 살 더 잘 빠진다는 ‘이 약’…비만치료제 격돌
- [단독] “‘2000만’ 틱토커 접촉 중”… 민주당, MZ 잡기 나선다
- 게임 지적에…교사 얼굴 폭행한 고3, ‘강제 전학’ 처분
- 아파트 놀이터서 액상 대마 투약…난동부린 중학생들
- 사별후 12㎏ 빠진 구준엽 근황…장모 “사위 점점 야위어”
- 광고 문구부터 닭뼈튀김 기구까지…백종원 수사 ‘14건’
- 조희대 대법원장, ‘李판결 관련’ 국회 청문회 불참키로
- ‘핑크 배트’ 휘두른 이정후, 4G 만에 무안타 침묵 깼다
- 동탄 아파트서 사실혼 여성 살해한 30대…본인도 숨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