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쉬었음 청년’ 대상 맞춤형 디지털 교육 프로그램 운영

김성웅 2025. 5. 13. 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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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성형 AI 활용, 노코딩 홈페이지 제작 실습
심리상담사와 함께 진로탐색 기회도
김민석 고용노동부 장관 직무대행. ⓒ뉴시스

정부가 청년의 디지털 역량 강화와 진로 탐색을 지원하는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을 준비한다고 13일 밝혔다. 수강생은 14일부터 모집할 예정이다.

고용노동부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쉬었음 청년’ 등을 대상으로 전국 5개 ‘ICT 이노베이션 스퀘어’에 맞춤형 교육과정을 개설해 청년들의 진로탐색을 지원한다.

고용부는 청년취업지원사업 참여자 중 인공지능(AI), 소프트웨어(SW) 교육을 희망하는 청년에게 교육 프로그램을 안내하고 참여 신청을 지원한다. 과기부는 맞춤형 교육과정을 개발·운영한다.

교육 프로그램은 6월초 수도권부터 권역별로 순차적 이뤄진다. 청년의 변화와 도약의 발판을 마련하기 위해 AI·SW 분야의 이해와 관심을 높이고 관련 분야에 참여할 수 있도록 돕는 데 초점을 맞췄다.

교육은 경제활동을 하지 않고 ‘일시적 휴식’ 상태에 있는 쉬었음 청년 등 만 19세부터 34세 사이의 청년을 대상으로 한다. 이들에게는 생성형 AI를 활용한 콘텐츠 제작 기술교육 등이 제공된다.

구체적으로 AI 도구 이해와 생성형 AI 활용, 데이터 수집·가공과 분석, AI를 활용한 포트폴리오 제작 과정으로 구성된다.

직무상담과 멘토링이 필요한 청년에게는 심리상담사, SW 개발 실무자 등과 함께 자아 탐색을 통해 자신에 대한 이해와 하고 싶은 일을 찾는 ‘마인드 오아시스 심리상담’과 자신만의 리더십을 갖추는 ‘나 다움’ 면접 실습 등 특화교육을 제공할 계획이다.

또 글로벌 빅테크 기업 현직자의 AI 기술 동향 특강과 코딩 없이 홈페이지 제작이 가능한 나만의 웹 만들기 실습과정도 운영한다.

교육 수강생은 5개 권역을 합쳐 125명 내외를 선발할 예정이다.

수도권 신청 기간은 14일부터 31일까지다. 수도권 ICT 이노베이션 스퀘어 교육 홈페이지의 ‘쉬었음 청년 디지털 맞춤 교육 프로그램’ 메뉴에서 신청하면 된다. 수도권 이외 지역은 6월부터 권역별 통합 홈페이지로 접수를 진행한다.

김민석 고용부 장관 직무대행은 “AI를 이해하고 활용하는 능력이 취업 기본역량이 돼 가고 있는 상황에서 이번 교육프로그램은 청년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두 부처가 힘을 모아 청년의 노동시장 진입을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유상임 과기부 장관은 “이번 교육 프로그램이 청년의 디지털 역량을 키워 희망찬 미래를 만들어 가는 데 좋은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며 “더 많은 청년이 디지털 분야로 진입해 국가경제에 활력을 주고 우리나라를 AI 3대 국가로 이끌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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