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교통공사, 도시철도 1호선 노후 침목 전면 교체… 진동 저감 본격 추진

영남취재본부 조충현 2025. 5. 13. 09:1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부산교통공사(사장 이병진)가 도시철도 1호선 서대신~동대신역 구간(약 1㎞)의 노후 목침목을 방진 성능이 뛰어난 콘크리트 침목으로 전면 교체하는 공사에 착수했다.

공사는 지난 9일부터 오는 8월 말까지 해당 구간에 '방진콘크리트 침목'을 설치해 진동 저감과 운행 안정성 확보를 위한 궤도 구조 개선에 나선다고 13일 전했다.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대신∼동대신 노후 침목 전면 교체… 궤도구조 개선
지반 전달 진동 원천 차단·열차 운행 안정성 향상 기대

부산교통공사(사장 이병진)가 도시철도 1호선 서대신~동대신역 구간(약 1㎞)의 노후 목침목을 방진 성능이 뛰어난 콘크리트 침목으로 전면 교체하는 공사에 착수했다.

공사는 지난 9일부터 오는 8월 말까지 해당 구간에 '방진콘크리트 침목'을 설치해 진동 저감과 운행 안정성 확보를 위한 궤도 구조 개선에 나선다고 13일 전했다.

부산교통공사가 1호선 서대신~동대신 구간의 노후 목침목을 방진콘크리트 침목으로 교체하고 있다. 부산교통공사 제공

서대신~동대신역 구간은 지하 평균 20m 깊이에 있어, 열차 통과 시 발생하는 진동이 지상으로 전달될 가능성이 높은 구조다. 이에 따라 공사는 보다 근본적인 진동 저감 대책으로 침목 교체를 결정했다.

그동안 공사는 열차 속도 하향 조정(시속 40㎞→25㎞), 레일 윤활장치 5대 설치, 분기별 레일 연마 등 다양한 진동 저감 조치를 시행해왔다. 이번 침목 교체는 기존 대책보다 근본적이고 구조적인 대응으로 평가된다.

도입되는 방진침목은 두께 20㎜의 폴리우레탄 방진패드를 침목 하부에 부착한 형태로, 열차 주행 시 발생하는 진동을 지반으로 전달되는 것을 원천 차단하는 기능을 갖췄다. 기존 목침목 대비 구조적 안정성이 높고 레일 이음부도 용접 방식으로 처리 가능해 열차 주행 충격도 줄일 수 있다.

진동저감 단계별 추진과정.

공사는 이번 공사와 함께 4개 지점에서 침목 교체 전·후 진동 측정을 실시해 기술적 효과를 체계적으로 분석하고, 향후 진동 취약 구간으로 방진침목 적용을 확대할 계획이다.

이병진 부산교통공사 사장은 "이번 궤도 구조 개선은 도시철도 진동 문제에 대한 기술적 대응"이라며 "시민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쾌적한 교통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영남취재본부 조충현 기자 jchyoung@asiae.co.kr

Copyright ©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