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 글로벌 공연 변수 잇달아…태연·NCT WISH 무대 불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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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엔터테인먼트 소속 아티스트들의 해외 공연 일정이 잇따라 차질을 빚고 있다.
지난달 가수 태연의 일본 콘서트가 취소된 데 이어, 보이 그룹 엔시티 위시(NCT WISH)는 비자 문제로 미국 공연에 불참했다.
앞서 SM은 4월 19·20일 예정돼 있던 태연의 일본 도쿄 아리아케 콘서트도 하루 전날 취소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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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엔터테인먼트 소속 아티스트들의 해외 공연 일정이 잇따라 차질을 빚고 있다. 지난달 가수 태연의 일본 콘서트가 취소된 데 이어, 보이 그룹 엔시티 위시(NCT WISH)는 비자 문제로 미국 공연에 불참했다.
NCT WISH는 올해 2월 일본 도쿄돔에서 데뷔한 6인조 보이그룹으로, 한국과 일본을 기반으로 활동 중이다. SM은 10일(이하 현지시간)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NCT WISH가 비자 승인 지연으로 인해 'SM타운 라이브 2025 in LA' 무대에 오르지 못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서류 제출과 인터뷰 등 비자 발급을 위한 절차를 성실히 진행했지만, 예상치 못한 승인 지연으로 인해 비자를 발급받지 못했다"고 설명했다.
'SM타운 라이브 2025 in LA'는 SM 창립 30주년을 기념하는 글로벌 콘서트로, 지난 1월 서울 공연을 시작으로 멕시코시티에 이어 11일 미국 로스앤젤레스(LA) 디그니티 헬스 스포츠 파크에서 열렸다. 그룹 동방신기, 에스파, NCT 127 등 주요 가수들이 출연했으며, NCT WISH는 무대에 오르지 못했다.

앞서 SM은 4월 19·20일 예정돼 있던 태연의 일본 도쿄 아리아케 콘서트도 하루 전날 취소한 바 있다. 당시 SM은 "아시아 투어에 사용된 장비가 일본에 도착하지 않았다"며 "적절한 수용 인원과 완성도 있는 무대를 연출할 수 있는 공연장 확보가 어려워 부득이하게 도쿄 공연을 최종 취소하게 됐다"고 밝혔다. 예매자 전원에게는 전액 환불 조치가 안내됐다.
한편 SM은 올해 1분기 해외 콘서트 매출이 390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8% 증가했다고 7일 공시했다. 이는 전체 매출의 약 17%에 해당하는 규모다. SM은 콘서트 투어와 글로벌 사업 확대를 핵심 전략으로 삼고 있다.
이이슬 기자 ssmoly6@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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