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거래소, 상장폐지 위기 금양에 1년 ‘개선 기간’ 부여

서영인 2025. 5. 13. 0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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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4월 14일까지… 매매 정지는 다음 결정일까지
부산 사상구 금양본사. 연합뉴스 제공 


감사의견 거절로 상장폐지 위기에 내몰렸던 부산 이차전지 기업 (주)금양이 한국거래소로부터 1년가량 개선 기간을 받아 최악의 상황은 모면했다. 

12일 한국거래소는 상장폐지 실질심사 대상에 올랐던 금양의 이의신청을 받아들여, 차기 사업연도에 대한 사업보고서 법정제출기한으로부터 10일이 지난 시점인 내년 4월 14일까지 금양에 개선 기간을 부여한다고 공시했다. 

매매 정지는 다음 결정일까지 지속된다.

앞서 금양은 지난 3월 21일 2024 사업연도 감사보고서를 제출하며 외부 감사인으로부터 ‘의견 거절’을 받았다고 공시했다. 

이에 따라 한국거래소는 금양을 상장폐지 실질심사 대상에 올렸다.

이후 금양이 지난달 10일 상장폐지 이의신청서를 제출했고 한국거래소는 상장공시위원회를 개최해 이의신청의 적정성 여부, 개선 계획의 타당성, 개선 기간의 부여 및 기간, 상장폐지 등을 심사했다.

개선 기간이 부여됨에 따라 금양의 개선 노력이 어느 정도의 실질적 결과를 만들어낼 지가 관건이 될 전망이다. 

현재 거래정지 상태인 금양의 주가는 9,900원이다. 

서영인 기자 igor_seo@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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