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아인 마약 품었나…강형철 감독 "없었으면 좋았을 일, 편집 안해"
김은빈 2025. 5. 12. 18:56

영화 '하이파이브'의 강형철 감독이 주연 배우 유아인의 마약 투약 논란에 대해 "안타까운 일이고 없었으면 좋았을 일"이라고 말했다.
강 감독은 12일 서울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열린 '하이파이브' 제작보고회에서 유아인 관련 질문이 나오자 "그 당시에 영화가 완성이 안 된 상황이었고 후반 작업에 열중하던 중이었다"며 이같이 밝혔다.
강 감독은 "과거 들었던 글귀 중에 '큰일이 터졌을 때 유능한 리더는 해결을 먼저 해야 된다'는 글이 가슴 깊이 생각났다. 저는 그때 감독으로서 책임자로서 후반 작업을 우선 열심히 해야 되고, 영화를 완성해야 된다고 생각했다. 빛나는 배우들의 영화를 완성해야 된다고 생각하며 열중했다. 그래서 오늘날 이 영화 내놓을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편집적으로 달라진 부분이 있는지 묻자 "(유아인이 나오는 분량은) 거의 건드리지 않았다고 생각하시면 될 거 같다"고 했다.
제작비로 약 150억원이 투입된 영화 '하이파이브'는 장기이식으로 우연히 각기 다른 초능력을 얻게 된 다섯 사람이 그들의 능력을 탐하는 자들과 만나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코미디 액션물이다.
지난 2021년 촬영을 마쳤지만 2023년 2월 유아인이 프로포폴 투약 혐의로 경찰 수사를 받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개봉 일정에 타격을 입었다. 그러다 크랭크업 약 4년 만인 오는 30일 개봉을 확정했다.
김은빈 기자 kim.eunbi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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