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토트넘 최고령+최고참 선수 된다…'동료 이상의 절친' 북런던 끝내 떠난다

(엑스포츠뉴스 김환 기자) 손흥민은 올해 여름이 지나면 토트넘 홋스퍼의 최고령 선수이자 최고참 선수가 될 수 있다.
토트넘의 최고참 벤 데이비스가 여름 이적시장을 통해 팀을 떠날 것이라는 전망이 등장했고, 베테랑 골키퍼인 프레이저 포스터가 이번 시즌을 끝으로 토트넘을 떠날 가능성이 높아지면서다.
토트넘의 최고참 선수인 데이비스는 2026년 여름까지 토트넘과 계약을 맺고 있지만, 수비진 개편을 꾀하는 토트넘이 데이비스를 매각할 수 있다는 것이다. 현재 데이비스는 승격팀인 리즈 유나이티드와 연결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토트넘의 최고령 선수인 프레이저 포스터도 올여름 계약이 만료된다. 1988년생이라는 포스터의 나이와 안토닌 킨스키의 존재를 생각하면 토트넘이 포스터를 붙잡지 않을 분위기다.
데이비스와 포스터가 모두 토트넘을 떠난다면 손흥민이 구단 내에서 토트넘 경력이 가장 긴 선수이자 나이가 가장 많은 선수가 된다.

영국의 축구 전문 매체 '풋볼 인사이더'는 12일(한국시간) "세르히오 레길론과 벤 데이비스는 모두 선수단 개편의 일환으로 토트넘을 떠날 수 있다"며 "두 선수의 계약 기간은 끝나가고 있으며, 계약 연장에 대한 논의는 아직 이뤄지지 않은 상태다. 토트넘은 이번 시즌 겪은 문제점을 고려해 수비를 개편할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며, 몇몇 선수가 방출될 가능성이 높다"고 보도했다.
매체는 "28세의 레길론은 지금까지 모든 대회를 통틀어 단 5번 출전했고, 242분만을 뛰었기 때문에 이번 시즌이 끝난 뒤 팀을 떠날 가능성이 가장 높은 선수다"며 "32세의 데이비스는 안지 포스테코글루 감독 체제에서 동료들이 부상을 당한 동안 25경기에 출전해 대체 선수로 활약했다. 토트넘의 전직 스카우터 믹 브라운은 토트넘은 데이비스를 향한 리즈 유나이티드의 관심 속에 그의 이적에 열려 있다고 말했다"고 설명했다.
실제 토트넘은 다가오는 여름 이적시장에서 대대적인 선수단 개편을 준비하고 있다.
전 소속팀 에버턴과 연결되고 있는 히샬리송과 스페인의 명문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관심을 받는 중인 부주장 크리스티안 로메로를 포함해 몇몇 선수들이 이탈할 가능성이 높아 토트넘은 모든 포지션을 보강할 준비를 하고 있다.

손흥민은 순식간에 절친 두 명과 이별할 수도 있게 됐다. 데이비스와 레길론은 평소 손흥민과 가까운 관계를 유지하는 선수들로 유명하다. 특히 데이비스는 손흥민을 절친 이상의 존재로 생각하면서 아들의 대부로 삼아 화제가 되기도 했다.
데이비스가 떠나고 포스터도 계약이 만료돼 나간다면 손흥민은 토트넘의 최고참이자 최고령 선수가 된다. 주장직과 더불어 더 많은 책임감이 요구되는 상황에 놓이는 것이다.
한편으로는 손흥민이 이적하는 시나리오도 배제할 수 없다. 현지에서는 손흥민이 이번 시즌 들어 경기력이 눈에 띄게 하락했고, 내년 여름 자유계약(FA) 신분이 되기 때문에 토트넘이 이번 여름 이적시장에서 손흥민을 매각해 이적료를 벌어들여 다른 선수를 영입하는 데 사용할 거라는 전망도 나오고 있다.
구체적인 행선지는 아직 거론되지 않았지만, 일각에서는 토트넘이 높은 이적료를 보장하는 사우디아라비아에 손흥민을 매각할 수도 있다는 의견도 존재한다. 사우디아라비아 프로리그는 지난 2023년부터 손흥민에게 관심을 드러냈다. 다만 당시 손흥민은 가능한 한 최고 수준의 리그에서 도전을 이어가고 싶다며 관심을 거절한 바 있다.
사진=연합뉴스
김환 기자 hwankim1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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