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스트레스] 미중 협상 긍정 타결 소식에…코스피 2600선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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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중 무역 협상의 긍정 타결 소식에 코스피가 1% 넘게 올라 한 달 반 만에 2600선을 회복했다.
1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30.06포인트(1.17%) 오른 2607.33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지수는 전장보다 16.67포인트(0.65%) 오른 2593.94로 출발한 뒤 상승세를 지속하며 장중 2600선을 돌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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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 외인·기관 ‘동반 사자’ 상승…725.40 마감
美 CPI 발표 앞두고 관망세 유입 전망…금리 방향성에 주목

미중 무역 협상의 긍정 타결 소식에 코스피가 1% 넘게 올라 한 달 반 만에 2600선을 회복했다.
1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30.06포인트(1.17%) 오른 2607.33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지수는 전장보다 16.67포인트(0.65%) 오른 2593.94로 출발한 뒤 상승세를 지속하며 장중 2600선을 돌파했다. 이후 오름폭을 키우며 고점에서 장을 닫았다. 코스피가 종가 기준 2600선을 넘어선 것은 올해 3월 27일(2607.15) 이후 29거래일 만이다.
투자 주체별로 보면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3902억원, 76억원 순매도해 지수 하락을 유도했으나 기관이 3429억원 순매수해 지수 상승을 이끌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은 혼조세를 보였다. 삼성전자(4.74%)·SK하이닉스(2.00%)·LG에너지솔루션(1.02%)·현대차(2.79%)·삼성전자우(3.28%)·기아(3.14%) 등이 오른 반면 삼성바이오로직스(-4.81%)·한화에어로스페이스(-6.95%)·KB금융(-0.11%)·HD현대중공업(-2.42%) 등은 내렸다.
코스닥은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사자’에 상승 마감했다.
이날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88포인트(0.40%) 오른 725.40에 마감했다. 지수는 전일 대비 1.95포인트(0.27%) 높은 724.47로 개장한 이후 상승과 하락을 오갔다.
투자 주체별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938억원, 50억원 사들였고 개인이 729억원어치 팔아치웠다.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종목 중에서는 에코프로비엠(4.60%)·에코프로(1.17%)·레인보우로보틱스(0.74%)·펩트론(2.89%) 등이 올랐고, 알테오젠(-2.61%)·HLB(-1.56%)·휴젤(-4.06%)·클래시스(-8.78%)·파마리서치(-0.87%)·리가켐바이오(-1.92%) 등은 내렸다.

이날 국내 증시는 주말 사이 진행된 미국과 중국의 무역 협상이 상당한 진전을 이뤘다는 소식에 기대감이 유입된 것으로 풀이된다.
CNBC 등 외신에 따르면 미·중 양국은 10∼11일(현지시간) 스위스 제네바에서 이틀간 무역 협상을 벌였다. 양국은 “중요한 합의에 도달하는 진전이 있었다”고 밝혔고, 12일(현지시간) 구체적인 결과를 담은 공동성명을 발표할 예정이다.
내일(13일) 증시는 미국 4월 소비자물가지수(CPI) 발표를 앞두고 관망심리가 유입될 수 있다. 미국 4월 CPI는 한국 시간으로 내일 밤 9시 30분 공개된다.
이재원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지난 주말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위원들의 매파적 발언이 지속된 만큼 향후 금리 방향성에 주목된다”고 말했다.
다만 관세 영향이 온전히 반영된 수치가 아니라는 점에서 영향이 제한될 것으로 보인다.
김유미 키움증권 연구원은 “금리 인하 기대가 낮게 유지된다면 금융시장은 미국의 무역 협상에 민감하게 반응할 가능성이 크다”고 진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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