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만에 2600대 회복…코스피 1.17% 상승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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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지수가 약 두 달 만에 2600대로 회복하며 마감했다.
외국인과 기관의 양매수가 지수를 끌어올렸다.
2593.94로 강보합 출발 이후 횡보가 이어졌지만 장 막판 매수세가 몰리며 상승마감한 것이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0.40% 오른 725.40으로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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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산·바이오는 낙폭 키워
코스피 지수가 약 두 달 만에 2600대로 회복하며 마감했다. 외국인과 기관의 양매수가 지수를 끌어올렸다.
12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1.17% 오른 2607.33으로 거래를 마쳤다. 2593.94로 강보합 출발 이후 횡보가 이어졌지만 장 막판 매수세가 몰리며 상승마감한 것이다. 코스피 지수가 종가 기준 2600대로 올라선 것은 지난 3월27일 이후 처음이다.
투자주체별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278억원, 3972억원어치를 순매수했다. 개인은 4820억원을 순매도했다.
대부분의 업종이 상승했다. 종이·목재 업종의 상승 폭이 5.64%로 가장 컸다. 이어 증권(4.24%), 운송·창고(3.79%), 건설(3.71%), 전기·전자(3.60%), 기계·장비(2.19%), 섬유·의류(2.13%), 비금속(2.01%) 등의 순서였다. 제약(-3.69%), 음식료·담배(-1.92%), 운송장비·부품(-1.72%) 등은 하락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극명히 갈린 추세를 보였다. 삼성전자(4.5%), 기아(3.2%), 현대차(2.9%), SK하이닉스(2.3%), LG에너지솔루션(1.1%) 등은 1% 넘게 올랐다. 반면 한화에어로스페이스(-6.4%), 삼성바이오로직스(-4.4%), 셀트리온(-3.9%), HD현대중공업(-2.3%) 등 하락한 종목들도 낙폭이 컸다. KB금융은 전날과 동일한 주가로 마감했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0.40% 오른 725.40으로 마감했다. 강보합 출발 이후 등락을 반복하며 횡보했다.
코스닥 시장에서도 외국인과 기관의 양매수가 나타났다. 각각 1074억원, 95억원어치를 순매수했다. 개인 순매도 규모는 834억원이다.
업종별로는 희비가 엇갈렸다. 비금속(4.64%), 운송·창고(3.08%), 전기·전자(2.46%), 기계·장비(2.34%), 섬유·의류(1.90%), 건설(1.64%), 화학(1.39%), 음식료·담배(1.38%) 등 1% 이상 상승한 업종도 여럿 있었다. 반면 의료·정밀기기(-1.83%), 오락·문화(-1.81%), 일반서비스(-1.54%), 제약(-1.10%) 등은 1% 이상 하락했다.
시총 상위 종목은 하락한 경우가 더 많았고, 낙폭도 상당했다. 클래시스는 무려 9.2% 하락 마감했다. 휴젤(-3.9%), 알테오젠(-2.7%), 리가켐바이오(-1.7%), HLB(-1.5%), 파마리서치(-0.8%) 등의 순서로 낙폭이 컸다. 에코프로비엠(4.2%), 펩트론(3.2%), 에코프로(1.1%), 레인보우로보틱스(0.7%) 등은 올랐다.

이민우 기자 letzwi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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