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 21대 대선 공식 선거운동 첫날, 각 당 지지 호소... 22일간 열전 막 올라

신영근 2025. 5. 12.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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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압도적으로 이겨야' vs. 국힘 '당내 잡음 죄송' vs. 개혁신당 '압도적 새로움' vs. 민주노동당 '광장 목소리 대변할 적임자'

[신영근 기자]

 12일부터 대통령 선거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되면서 21대 대선의 본격적인 막이 올랐다.
ⓒ 신영근/SNS 갈무리
12일부터 대통령 선거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되면서 21대 대선의 본격적인 막이 올랐다.

공식 선거운동 첫날 민주당을 비롯해 국민의힘 등은 서산태안 지역에서 대선 승리를 다짐하며 선거운동에 돌입했다.

이날 민주당은 오전 7시부터 서산과 태안 시내 곳곳에서 출근 유세에 집중하면서 1호 광장에 모여 대선 출정식을 열었다.

민주당 서산태안지역위 조한기 위원장은 "(이번 선거는) 극우 파시스트로 변한 국민의힘을 철저히 응징하는 대통령 선거가 되었다"면서 "선거 이후 반드시 위헌 정당 심판을 통해 (국민의힘을) 해산시켜야 한다"며 "저 정당(국민의힘)에 국민 세금 수백억 원을 해마다 국고 지원하는 것이 비정상"이라면서 총선 승리를 다짐했다.

그러면서 "끝까지 겸손하게 경청하며 한 분 한 분 모신다는 자세로 (선거운동을) 해볼 생각"이라며 "내란 잔재 세력과의 싸움이라서 반드시 압도적으로 이겨야 한다"면서 "여한과 후회 없이 우리 후보 당선을 위해 (뛰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후보 교체 등 내홍을 겪은 국민의힘은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됐지만, 이날 선거운동원 모습은 볼 수 없었다. 다만, 후보를 알리는 펼침막이 게시되고 있다. 이는 후보 교체와 당원 투표 부결 등 단일화 관련 후폭풍으로 사전 준비가 늦어진 탓으로 보인다.

사실상 공식선거운동 첫날에도 불구하고 손을 놓고 있는 상태다. 이같은 상황은 인근 홍성과 예산도 마찬가지다.

이에 대해 성 의원실 관계자는 "자세한 사정을 알지는 못하나, 아마 우리 당이 후보 선출 과정에서 마지막까지 워낙 심한 혼란"이 있다 보니 "중앙당 차원에서의 준비가 조금 늦어지고 있는 것 아닌가 싶다"라며 이같이 설명했다.

이런 가운데 충남 지역 국민의힘 의원 3인방 중 한 명인 홍성예산 지역구 강승규 의원은 공식 선거운동 첫날 자신의 SNS를 통해 "6.3 대선을 위한 국민의힘 중앙선거대책위원회에서 홍보본부장을 맡았다"면서 "당내 잡음으로 실망드려 죄송하다"며 "23일간 새롭게, 앞으로 위대한 대한민국, 정정당당 김문수의 진면목을 보여주겠다"면서 각오를 밝혔다.

정의당 역시 민주노동당으로 당명을 바꾸고 출마한 권영국 후보의 당선을 위해 본격적인 공식 선거운동 첫날을 맞았다.

민주노동당 서산연락소 신현웅 소장은 "권영국 민주노동당 후보는 경찰의 폭력적인 곤봉과 방패에도 맨 앞에서 온몸으로 맞섰다"면서 "기호 5번 권영국 민주노동당 후보는 바로 광장의 목소리를 대변할 적임자"라며 지지를 호소했다.

이외 개혁신당 이준석 후보를 비롯해 무소속 후보들도 공식 선거운동 첫날을 맞아 선거 운동원들이 유세에 나섰지만, 서산과 태안에서는 이들 모습을 보기 힘들었다.

한편, 21대 대통령 선거 공식 선거운동 기간은 12일부터 다음 달 2일 자정까지, 20일부터 25일까지 재외국민 투표, 29일과 30일 사전 투표이며 다음 달 3일 본투표가 실시된다.
 12일부터 대통령 선거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되면서 21대 대선의 본격적인 막이 올랐다. 이날 민주당은 오전 7시부터 서산과 태안 시내 곳곳에서 출근 유세에 집중하면서 1호 광장에 모여 대선 출정식을 열었다.
ⓒ 신영근
 충남 홍성의 한 사거리에서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후보 선거운동을 하고 있는 운동원의 모습.
ⓒ 신영근
 12일부터 대통령 선거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되면서 21대 대선의 본격적인 막이 올랐다.
ⓒ 신현웅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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