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더리움 무슨 일?…40% 급상승, 2021년 이후 최고
블룸버그 “美·英 무역 협상 따른 기대”

글로벌 가상자산 시황 중계 사이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12일 오전 9시 50분 기준 이더리움 1개당 가격은 2529.02달러에 거래됐다. 일주일 전인 7일 오전 9시 50분 이더리움은 1816.32달러에 거래됐다. 일주일 동안 상승률은 39.23%다. 같은 기간 가상화폐 대장주 비트코인은 9만4721.16달러에서 10만4507.11달러로 10.33% 올랐다.
이더리움은 지난 5월 8일까지 1800달러 선에서 거래되다 9일부터 급등했다. 11일 한때 2580달러를 돌파하기도 했다.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이더리움의 이번 상승폭은 코로나19로 가상화폐 붐이 일었던 2021년 이후 가장 큰 주간 상승폭이다. 블룸버그는 “이더리움 급등세는 글로벌 무역 긴장 완화와 네트워크 업그레이드에 대한 낙관론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최근 미국은 영국과 새로운 무역 협정을 체결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관세 정책을 펼친 이후 처음으로 무역 상대국과 합의한 사례다. 이는 글로벌 경제 관계가 완화 중이라는 신호로 해석돼 투자자 심리가 개선됐다는 관측이 나온다.
이더리움 자체로도 투자자 관심을 끌고 있다. 이더리움은 최근 ‘펙트라(Pectra)’라는 업그레이드를 단행했다. 이는 거래 수수료 인하와 네트워크 효율성 향상에 중점을 두고 있는 만큼 거래 활성화에 대한 투자자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다만 이번 급등에도 이더리움 가격은 2021년 11월에 달성했던 최고가 약 4500달러대의 절반 수준이다. 비트코인이 지난 1월 10만9000달러대로 최고가를 경신한 것과 대조적이다. 비트코인은 최근 10만3000달러대를 회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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