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잭슨 어리석은 퇴장' 첼시 UCL 진출 불투명, 뉴캐슬 원정서 0-2 패배

[풋볼리스트] 김희준 기자= 첼시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진출을 장담할 수 없게 됐다.
11일 오후 8시(한국시간) 영국 뉴캐슬어폰타인의 세인트 제임스 파크에서 2024-2025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 36라운드를 치른 첼시가 뉴캐슬유나이티드에 0-2로 패했다. 첼시는 리그 5위(승점 63)에 머물렀고, 뉴캐슬은 3위(승점 66)로 올라섰다.
UCL 진출권 향방이 걸린 중요한 경기였다. 이번 시즌 PL은 유럽대항전에서 토트넘홋스퍼와 맨체스터유나이티드가 UEFA 유로파리그 결승에, 첼시가 UEFA 컨퍼런스리그 결승에 오르는 등 진출팀이 전반적으로 좋은 성적을 냈다. 일찌감치 UEFA 국가 계수를 쌓아올렸기 때문에 다음 시즌 UCL 추가 진출권 1장을 얻어 PL 5위까지 UCL에 오를 수 있다. 현재는 우승을 확정지은 리버풀만 다음 시즌 UCL 진출이 확정된 상황이다.
문제는 남은 UCL 진출권 4장을 두고 6팀이 싸우는 형국이 됐다는 것이다. 2위 아스널이 UCL 8강과 4강에 집중하는 사이 리그에서 5경기 1승 3무 1패로 부진하지만 여전히 가장 유리한 위치에 있다. 뉴캐슬과 첼시는 맨시티, 애스턴빌라, 노팅엄포레스트와 함께 빽빽한 승점 차로 순위 경쟁을 하고 있었다. 특히 이번 경기는 둘 중 한 팀이 유리한 고지를 점할 수 있다는 점에서 양 팀 모두에 승리가 절실했다.

결과적으로는 뉴캐슬이 첼시를 상대로 웃었다. 뉴캐슬은 전반 2분 만에 나온 산드로 토날리의 득점을 소중히 지켜내며 홈에서 승리를 얻었다. 뉴캐슬은 3위까지 올라서며 2위 아스널을 승점 1점 차로 추격했고, UCL 가능성 또한 높였다.
첼시는 전반 35분 니콜라스 잭슨이 상대와 경합 도중 과도하게 팔을 휘두르는 반칙을 저질러 다이렉트 레드카드를 받아 수적 열세에 빠졌다. 잭슨은 남은 리그 2경기에 나올 수 없다. 첼시는 끝까지 분전했지만 실리적으로 내려선 뉴캐슬 수비진을 뚫어내지 못했고, 후반 45분 오히려 브루누 기마랑이스에게 중거리 골까지 허용하며 무릎을 꿇었다.
만약 이어지는 노팅엄과 레스터시티 경기에서 노팅엄이 승리한다면 첼시는 일시적으로 6위까지 떨어진다. 레스터가 이미 강등을 확정지은 상황인 데다 노팅엄 홈에서 치러지는 맞대결이어서 노팅엄의 승리가 유력하다. 이번 시즌 컨퍼런스리그를 우승하더라도 UCL 진출권을 얻을 수 없는 첼시는 리그에서 5위 이내를 수성할 필요가 있다. 불행 중 다행으로 노팅엄과 리그 최종전이 있지만, 이번 경기 패배는 뼈아플 수밖에 없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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