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APEC 손님맞이 전통시장 환경 개선
주차장 설치 등 현대화 사업도

경북 경주시는 2025년 APEC 정상회의를 앞두고 외국인 방문객 맞이를 위한 전통시장 환경개선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11일 시에 따르면 오는 6월까지 총사업비 1억원을 들여 관내 전통시장 5곳에 다국어 안내 체계를 구축하고 노후 시설을 정비할 계획이다.
시는 다국어 서비스 개선을 위해 안강시장 등 4곳에 영문 간판을 병기하고 불국사상가시장에는 500만원을 투입해 상가 안내도를 교체한다. 또 중앙시장 야시장과 성동시장 먹자골목에는 다국어 메뉴판을 제작·비치할 예정이다.
전통시장의 인프라도 정비한다. 황성상점가는 노후 간판을 교체하고, 외동시장은 통행로를 정비한다. 성동시장에는 분리수거장을 새롭게 조성할 방침이다.
시는 지난달 사업 시안 검토를 마치고 이달부터 공사에 착수해 다음 달까지 모든 작업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시장 현대화 사업도 추진한다. 안강시장 주차타워 건립과 중앙시장 북측 아케이드 설치·보수, 전통시장 공영 주차장 설치, 오수관로 정비 및 차수판 설치 공사를 할 계획이다.
시설 현대화뿐만 아니라 상인 대상 친절·위생 교육 및 번역 앱 활용 교육 등을 진행한다. 이를 통해 안전하고 쾌적한 시장환경을 조성하고 전통시장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방침이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이번 사업은 전통시장의 이용 환경을 개선하고 외국인 관광객이 보다 편리하게 방문할 수 있도록 여건을 조성하는 데 의의가 있다”며 “APEC 정상회의를 계기로 지역 상권의 경쟁력을 한층 끌어올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포항=안창한 기자 changhan@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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