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초미세먼지 농도 27% 개선 성과

김민 2025. 5. 11. 2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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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는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3월 말까지 제6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를 추진한 결과, 초미세먼지 농도가 제도 시행 전 같은 기간(2018년 12월∼2019년 3월) 대비 약 27% 개선됐다고 11일 밝혔다.

미세먼지 계절관리제는 초미세먼지가 고농도로 발생하는 시기인 12월 1일부터 다음 해 3월 31일까지 대기오염물질 배출을 집중적으로 관리하는 제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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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결과
4개 부문, 20개 저감대책 추진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시행에 따른 초미세먼지 평균 농도 변화. 인천시 제공


인천시는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3월 말까지 제6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를 추진한 결과, 초미세먼지 농도가 제도 시행 전 같은 기간(2018년 12월∼2019년 3월) 대비 약 27% 개선됐다고 11일 밝혔다.

미세먼지 계절관리제는 초미세먼지가 고농도로 발생하는 시기인 12월 1일부터 다음 해 3월 31일까지 대기오염물질 배출을 집중적으로 관리하는 제도다.

올해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기간 인천의 초미세먼지 평균 농도는 23.5㎍/㎥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24.8㎍/㎥보다도 5.2% 감소했다. 초미세먼지 농도가 15㎍/㎥ 이하인 좋음 등급을 기록한 날 또한 39일로 지난해보다 하루 늘어났다.

다만 국외 영향과 대기 정체 등 이유로 비상저감조치 횟수가 2회 증가하는 등 일부 악화된 측면도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시는 올해 계절관리제 기간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수송, 산업·발전, 시민 생활공간 미세먼지 집중관리, 미세먼지 정보제공 및 홍보 등 4개 부문에서 20개 미세먼지 저감대책 사업을 추진했다. 특히 인천국제공항공사, 인천항만공사, 인천교통공사, 인천시교육청 등 관계기관과 10개 군·구가 협력해 고농도 미세먼지 발생을 줄이는 한편 시민 건강 보호를 위한 대응 정책을 강화했다.

초미세먼지 고농도 상황에서는 단기간 내 농도를 낮추기 위한 비상저감조치 3회, 예비저감조치를 2회를 시행했다. 이와 함께 행정·공공기관 차량 2부제 시행, 건설공사장 비산먼지 다량 발생공정의 단축·조정, 배출가스 5등급 차량 운행 제한, 대기배출사업장(1~3종) 가동률 하향 조정, 주요 간선 및 취약 도로 청소 강화 등 맞춤형 대응조치를 병행했다.

박성연 시 대기보전과장은 “미세먼지 농도는 점진적으로 개선되고 있지만, 여전히 화력발전, 항만, 공항, 산업단지 등 지역 특성에 따른 배출원이 존재한다”며 “지역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미세먼지 저감 정책과 관계기관과의 공조 체계 구축을 통해 시민들의 건강을 보호하고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인천=김민 기자 ki84@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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