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용, 다음주 日 오사카 엑스포 참석...‘민간 외교관’ 행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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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오는 13일 일본 오사카에서 열리는 오사카·간사이 만국박람회(오사카 엑스포) '한국의 날' 행사에 참석한다.
11일 재계에 따르면 이 회장은 '한국 주간'(13∼17일) 첫날 열리는 공식 행사에 정부 고위 관계자들과 함께 재계를 대표해 참석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올해는 한일 국교 정상화 60주년으로, 이 회장은 일본 재계와 오랜 협력 관계를 이어왔다는 점에서 '민간 외교관' 역할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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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오는 13일 일본 오사카에서 열리는 오사카·간사이 만국박람회(오사카 엑스포) ‘한국의 날’ 행사에 참석한다.
11일 재계에 따르면 이 회장은 ‘한국 주간’(13∼17일) 첫날 열리는 공식 행사에 정부 고위 관계자들과 함께 재계를 대표해 참석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회장의 방일은 외부에 공개된 일정을 기준으로 지난달 2~9일까지의 출장 이후 약 한 달 만이다.
‘한국의 날’은 참가국들이 돌아가며 자국의 전통과 문화를 공연과 퍼레이드 등으로 선보이는 ‘내셔널 데이’ 형식의 행사다. 조선 국왕이 일본에 보낸 공식 외교 사절이자 양국 교류의 상징인 조선통신사 재현 행사도 예정돼 있다.
이 기간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주관으로 ‘한국우수상품전’도 함께 열린다. 삼성전자와 현대차 등 주요 기업들이 전시 부스를 운영하는 가운데 이 회장이 전시장을 직접 둘러볼 가능성도 제기된다.
오사카 엑스포는 지난달 13일 개막해 ‘생명이 빛나는 미래 사회의 디자인’을 주제로 6개월간 진행되며 전 세계 158개국이 참가했다.
올해는 한일 국교 정상화 60주년으로, 이 회장은 일본 재계와 오랜 협력 관계를 이어왔다는 점에서 ‘민간 외교관’ 역할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이 회장은 일본 게이오대 경영대학원에서 석사 과정을 수료했으며 2019년 일본의 반도체 수출 규제 당시 직접 일본을 방문해 현지 물량 확보에 나선 바 있다.
같은 해 9월에는 한국 기업인으로는 유일하게 일본 재계의 초청을 받아 ‘2019 일본 럭비월드컵’ 개막행사에 참석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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