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부영 전 의원 , 야당 향해 "김태효 조사해야"
[김철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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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부영 자유언론실천재단 명예이사장 이부영 자유언론실천재단 명예 이사장이 10일 오후 139차 촛불집회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
| ⓒ 김철관 |
이부영 자유언론실천재단 명예이사장은 10일 오후 4시 촛불행동 주최로 대법원 앞(서초역 2번 출구)에서 열린 '민주정부 건설-내란세력 청산, 139차 촛불대행진' 집회 무대에 올랐다.
이부영 명예이사장은 먼저 "오늘 오전에 모란공원묘지 다녀 왔다. 여러분도 잘 아시는 '바람의 춤꾼' 우리 이애주 선생의 4주기가 되는 날이라서 추도식을 하고 왔다"며 "그 분이 생전에 했던 말을 전하겠다. '우리 모두가 바람에, 춤바람에 나서야 민주헌정을 회복하고 나라를 세계에 우뚝 세울 수 있다'고 했다. 이 얘기를 전하려고 왔다"고 말했다.
이어 "이애주 선생의 신나는 춤 생각나시나. 그 춤이 87년 6월 항쟁을 승리로 이끄는 데 큰 공헌을 했다"며 "그런 것을 기억하고, 우리가 촛불항쟁이나 지난 빛의 혁명을 통해 세계 민주주의 역사를 다시 쓰고 있다는 자부심을 가질 필요가 있다"고 피력했다.
"지금 미국이나 유럽에서 어떤 일이 벌어지고 있는가. 아류에 윤석열 같은 세력들이 극우세력들이 올라오고 있다. 그들보다 우리가 효과적으로 싸우고 있다. 많은 나라들이 그런 세력들에게 휘둘리고 있지만, 우리 국민들은 피 한 방울 흘리지 않고 명예혁명을 이루고 있다. 여러분들이 힘이다. 자부심을 가질 필요가 있다."
이 명예이사장은 "당원들이 뽑아 국민의힘 후보가 된 사람을 끌어내렸다. 정당 안에서 있는 일을 정당이 알아서 처리해야 하는 것인데, 머리에 기름 바른 다른 후보를 세운다고 한다"며 "국민들이 바보인가. 당원이 뽑은 그 후보보다 더 못한 놈을 시킨다고 한다. 우리가 바보냐. 그들이 바보다. 그런데 바보는 자기가 바보인 줄 모른다. 그들이 다 바보인 줄 우리는 안다"고 전했다.
"왜 법원이 이래라 저래라 하나. 법원이 독재하는 거야 뭐야. 대법원 각성하라. 판사들이여 각성하라. 이렇게 여야를 넘나들면서 법원의 판결이 왔다 갔다하면 결국 피해를 누가 보는가. 국민이다. 그 판사들을 어떻게 믿고 우리가 재판을 받을 건가. 안 된다. 각성하라. 판사들이여."
이부영 명예이사장은 이날 김태효 대통령실 안보실차장을 직격했다.
"최근이 우리는 잊혀질 만 하면 나타난 이름이 있다. 윤석열이가 안보실차장을 시켰다는 김태효다."
그는 "왜 우리가 그런 사람들에게 비싼 세금을 내서 엉뚱한 짓을 하게, 돌아다니게 만든 건가"라며 "이번에 최상목이란 사람하고, 산업부장관과 미국에 관세 논의하려 갔는데 김태효가 쫓아갔다. (...) 무슨 자격으로 거기를 가나"라고 비판했다.
"민주당과 야당들이 그를 조사해 국민들에게 진상을 밝혀야 된다. 그 잘난 야당은 뭐하고 있나. 똑똑히 봐야 한다. 이것은 국내 문제가 아니다. 김태효 비행을 조사하라."
이 명예이사장은 "이제 우리가 윤석열의 내란을 끝내야 한다. 민주헌정을 회복해야 한다"며 "그러려면 이번 정권교체, 대통령 선거는 지상명령이다. 우리가 사냐, 못 사냐를 결정짓는 문제다. 여러분을 믿고 무대에 내려 간다"고 외쳤다.
구본기 촛불행동 공동대표, 박정수 수원오산화성촛불행동 회원, 손익찬 사법쿠데타저지변호사단 형사고발팀장, 김창록 경북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등도 나서 '조희대 사법부'를 비판했다.
집회 참가자들은 '조희대 대법관 10명 기필코 처벌하라' '내란특별재판소 설치하라' 등의 구호를 외쳤다.
백금렬과 촛불밴드 등 공연도 이어졌다. 이날 지난 9일 조희대 대법원장의 면담을 촉구하다가, 연행된 대학생들의 영상도 상영됐다. 이들 학생들은 연행이 되면서도 "국민의 선택권을 빼앗은 조희대 대범법자는 즉각 사퇴하라"고 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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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39차 촛불집회 내란세력 청산 촉구 대법원 앞 139차 촛불집회이다. |
| ⓒ 김철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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