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이제는 마음 모아야”…경선 갈등 봉합 촉구
박선혜 2025. 5. 11. 12:44

윤석열 전 대통령은 당내 갈등을 빚었던 국민의힘 대선 후보 경선 과정을 두고 “우리의 반대편은 강력하다”며 “이제는 마음을 모아 달라”고 당원들과 지지자들에게 호소했다.
윤 전 대통령은 11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김문수 후보가 최종 후보로 선출된 이 순간, 경쟁을 펼쳤던 모든 후보 분들께 진심으로 깊은 경의를 표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한덕수 전 국무총리께서 그 길에 끝까지 함께해 주시리라 믿는다”고 했다.
윤 전 대통령은 “다른 후보를 지지하셨던 모든 국민 여러분께 호소드린다. 이제는 마음을 모아달라”며 “김문수 후보를 지지하셨던 분들 또한 이 과정을 겸허히 품고 서로의 손을 맞잡아야 한다”고 피력했다. 이어 “우리의 싸움은 내부가 아니라, 자유를 위협하는 외부의 전체주의적 도전에 맞서는 싸움”이라고 강조했다.
또 “저는 비록 탄핵이라는 거센 정치의 소용돌이 속에 놓였지만 당에 늘 감사했다. 당을 원망한 적이 없다”며 “비록 임기를 다하지 못하고 물러났지만 제 마음은 여전히 국가와 당, 국민에 있다. 저는 끝까지 이 나라의 자유민주주의를 지키는 길에서 여러분과 함께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박선혜 기자 betough@kukinews.com
Copyright © 쿠키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쿠키뉴스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李대통령, 유가 급등 대응 지시…“석유 최고가격제 등 민생 대책 검토”
- ‘전쟁 종료’ 기대감에 국내증시 반등…코스피 매수사이드카 또 발동
- 與 서울시장 후보군, 출마·공약 드라이브…국힘은 뒤늦게 ‘절윤’
- [단독] 국민성장펀드 첫 직접 지분투자, 비상장 ‘리벨리온’ 낙점
- 尹 재판 미뤘지만…이태원특조위 청문회 불출석 의사 밝혀
- 노란봉투법 시행 첫 날…교섭 위한 노사 노력 ‘숙제’
- ‘왕과 사는 남자’ 표절 의혹…제작사 “창작 과정 증명 가능” 강력 부인
- 李대통령 ‘검찰개혁 강경론’ 공개 제동…與내부서도 “합리적 접근 원해”
- 범용은 ‘호재’, HBM은 ‘발목’… 美 투트랙 규제에 K-반도체 ‘딜레마’
- 보수 텃밭 TK에 몰린 국민의힘, 수도권·험지 ‘후보난’ 심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