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첫 시즌' 엄상백-심우준 향한 사령탑 격려 "FA 부담 내려놓길…팀 어려울 때 도움될 것" [고척 현장]

(엑스포츠뉴스 고척, 유준상 기자) 김경문 한화 이글스 감독이 올 시즌을 앞두고 FA(자유계약)로 한화 유니폼을 입은 투수 엄상백, 내야수 심우준을 언급했다.
김 감독은 10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의 시즌 5차전을 앞두고 "엄상백, 심우준의 컨디션이 100%가 아닌 상황에서도 팀이 잘하고 있으니까 두 선수가 스스로 부담을 주지 않았으면 한다"고 밝혔다.
한화는 지난 시즌을 마치고 외부 영입을 통해 전력을 강화했다. FA 시장에서 엄상백(4년 최대 78억원)과 심우준(4년 최대 50억원)을 품으면서 팀의 약점을 보완했다.
당시 손혁 한화 단장은 "심우준은 정규시즌 100경기 이상 출전 가능한 꾸준함과 안정적인 수비로 센터라인 강화의 주축이 될 수 있는 능력을 갖춘 선수"라며 "엄상백의 합류로 기존 선발진과의 시너지는 물론 젊은 선발자원의 육성 계획에도 좋은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선발진도, 마운드도 무게감이 달라진 건 사실이다. 엄상백이 선발진의 한 축을 맡으면서 한화는 코디 폰세-라이언 와이스-류현진-엄상백-문동주로 이어지는 5선발을 구축했다. 심우준이 가세한 내야진의 경우 지난해보다 안정적인 수비를 보여주고 있다.
다만 개인 성적을 놓고 보면 냉정하게 기대 이하다. 심우준은 33경기 94타수 16안타 타율 0.170 1홈런 9타점 출루율 0.204 장타율 0.255을 기록했고, 엄상백은 7경기 30⅓이닝 1승 3패 평균자책점 5.64를 마크했다.
특히 엄상백은 직전 등판이었던 9일 키움전에서 3⅔이닝 5피안타(4피홈런) 2사사구 2탈삼진 4실점으로 부진했다. 1경기에 피홈런 4개 이상을 기록한 건 프로 데뷔 후 처음이다.


김경문 감독은 "추가점을 주면 따라가기 쉽지 않다고 생각했다. 한 번 타이밍을 끊으면 그래도 기회가 한 번 정도는 올 것이라고 생각했다. 이왕이면 엄상백이 5회말까지 가면 좋았는데, 다음에 힘내서 잘 던져주길 바란다"고 얘기했다.
이어 "선수 본인도 잘하고 싶은 생각이 누구보다 클 것이다. 부담감부터 먼저 내려놨으면 좋겠다. 심우준 선수도 마찬가지"라며 "엄상백, 심우준의 컨디션이 100%가 아닌 상황에서도 팀이 잘하고 있으니까 (마음이) 편해져서 더 잘하면 팀 입장에서 더 좋지 않을까"라고 덧붙였다.
시즌이 계속 이어지다 보면 분명 위기도 찾아오기 마련이다. 그때 두 선수가 분명 팀에 큰 보탬이 될 것이라는 게 사령탑의 생각이다. 김 감독은 "FA에 대한 부담감을 내려놓길 바란다"며 "팀이 어려울 때 두 선수가 팀에 도움이 될 수 있다. 그랬으면 좋겠다"고 엄상백과 심우준을 격려했다.
사진=엑스포츠뉴스 DB
유준상 기자 junsang9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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