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재 군, 아우디 반납하고 BMW 탈 준비 하세요… 바이에른의 주주이자 스폰서였던 아우디가 떠나려는 이유

김정용 기자 2025. 5. 10. 1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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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에른뮌헨이 오랜 스폰서이자 파트너였던 아우디를 떠나 새로운 자동차 회사 BMW의 후원을 받을 가능성이 제기된다.

BMW는 아우디와 마찬가지로 자동차 회사다, 또한 바이에른 농구팀을 2023년부터 후원해 왔다.

만약 현실화되면 바이에른 선수들은 의무적으로 타야 하는 구단 스폰서 차량을 아우디에서 BMW로 변경하게 된다.

특히 최근에는 아우디의 전기차를 홍보하는데 바이에른 선수들이 적극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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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재(바이에른뮌헨). 게티이미지코리아

[풋볼리스트] 김정용 기자= 바이에른뮌헨이 오랜 스폰서이자 파트너였던 아우디를 떠나 새로운 자동차 회사 BMW의 후원을 받을 가능성이 제기된다. 외국 기업들의 스포츠 스폰서십의 흐름을 엿볼 수 있어 흥미로운 소식이다.


최근 여러 독일 매체들은 바이에른의 자동차 스폰서가 바뀔 가능성을 보도했다. 최신 기사인 10일(한국시간) 뮌헨 지역지 'tZ'의 보도를 보면 아직 구체적인 단계까지 가진 않았다. 다만 독일 기업들의 스포츠 구단 스폰서십의 연쇄이동 가능성은 높다.


아우디가 바이에른 지분을 매각할 가능성이 높은 이유는 레이싱 포뮬러 1 팀을 만들었기 때문이다. 아우디는 수년에 걸친 준비작업을 통해 2026년부터 스위스의 F1 팀 자우버와 계약을 맺고 공식적으로 파워 유닛을 공급하며 공식적으로 레이싱 업계에 뛰어들었다.


아우디는 이를 통해 레이싱 사업에 수조 원 규모를 투자하게 됐다. 모회사 폭스바겐이 아우디가 축구와 레이싱 두 분야에 거액을 유지하긴 힘들다 보고 투자 방향을 바꾸려는 움직임을 보이는 것이다. 아우디는 바이에른의 명목상 모회사인 바이에른AG의 지분 8.33%를 갖고 있다.


BMW는 아우디와 마찬가지로 자동차 회사다, 또한 바이에른 농구팀을 2023년부터 후원해 왔다. 자연스레 바이에른에서 아우디가 차지해 온 자리를 물려받을 거라는 전망이 나오는 이유다.


김민재(바이에른뮌헨). 게티이미지코리아
김민재(바이에른뮌헨). 게티이미지코리아

만약 현실화되면 바이에른 선수들은 의무적으로 타야 하는 구단 스폰서 차량을 아우디에서 BMW로 변경하게 된다. 구단 밖에서는 다른 회사의 차를 타도 괜찮지만, 내규에 따라 훈련장에는 지급받은 아우디 차량을 타는 게 원칙이다. 지난 2021년 이 규칙을 어기고 벤츠를 타고 출근한 킹슬리 코망이 수천만 원에 달하는 벌금을 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특히 최근에는 아우디의 전기차를 홍보하는데 바이에른 선수들이 적극 나섰다. 지난 2023년 김민재 영입 당시 마중을 나간 차량도 아우디의 SUV 전기차였고, 지난해 여름 내한경기와 더불어 홍보활동을 할 때 서울 여의도에 마련한 아우디 팬미팅에서도 같은 라인의 차량이 등장했다. 김민재에게 처음 지급된 차량도 전기차로 알려졌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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