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K 6연패’ 배성웅 “내가 많이 부족했다”

6연패를 당한 디플 기아 배성웅 감독이 “내가 많이 부족했다”고 말했다.
디플러스 기아는 10일 서울 종로구 LCK 아레나에서 열린 2025 LoL 챔피언스 코리아(LCK) 정규 시즌 2라운드 경기에서 T1에 0대 2로 대패했다. 디플 기아는 5승7패(-2)가 돼 BNK 피어엑스(5승6패 -3)에 5위 자리를 내줬다.
어느덧 6연패다. 디플 기아는 정규 시즌 초 5승1패를 기록하며 기세 좋게 치고 나가는 듯했다. 하지만 지난달 25일 T1에 패배한 이후 한화생명e스포츠, 농심 레드포스, 젠지, KT 롤스터에 연이어 지면서 시즌 초의 예기가 전부 꺾이고 말았다. 이날 T1 상대로도 공격다운 공격 한 번 못해보고 승점을 내줬다.
연패와 경기력의 반비례 그래프도 뚜렷하다. 경기 후 기자회견 역시 지난 다섯 번보다 무거운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참석한 배 감독은 “상대보다 준비를 못했다. 상대보다 많은 게 부족해서 졌다”고 말했다. 그는 “1세트 밴픽은 우리가 좋아하는 구도였지만, 2세트는 우리가 좋아하는 구도가 아니었다”고 말했다.
디플 기아는 이날 패배로 6위로 순위가 한 계단 내려갔다. 배 감독은 “디플 기아는 항상 상위권 팀이었고, 상위권에 올라야만 하는 팀”이라면서 “지금 연패하고 있는 건 내가 많이 부족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이들은 오는 14일 DRX, 16일 BNK 피어엑스 상대로 연패 탈출에 도전한다.
윤민섭 기자 flame@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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