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 3시에 서류 32건 제출, 한덕수가 그 놀라운 일을 해냈지 말입니다(국힘과 함께)
[박성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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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시에 국민의힘은 '제21대 대통령후보자 선거 후보 등록 신청 공고'를 발표했다. 이양수 국민의힘 선거관리위원장 명의로 발표된 해당 공고는 등록 신청 기간을 공고한 당일 새벽 3시부터 4시까지 단 한 시간만 부여했다. |
| ⓒ 국민의힘 누리집 |
동시에 국민의힘은 '제21대 대통령후보자 선거 후보 등록 신청 공고'를 발표했다. 이양수 국민의힘 선거관리위원장 명의로 발표된 해당 공고는 등록 신청 기간을 공고한 당일 새벽 3시부터 4시까지 단 한 시간만 부여했다.
토요일 새벽 1시간 동안 후보자로 등록해야 할 인물이 준비해야 할 서류는 32건에 달했다. 물리적으로 불가능한 이 일을 해낸 후보자는 단 한 명, 한덕수 전 국무총리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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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심지어 국민의힘이 후보 등록 신청 공고를 내면서 첨부한 제출서류 작성 안내문을 보면 후보신청자, 배우자의 소득세·재산세 및 종합부동산세 납부실적증명서 및 체납증명서의 경우 유의사항으로 "발급기간 1~2일 소요"라고 명시해 놓았다. |
| ⓒ 국민의힘 누리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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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민의힘 '대통령후보자 선출 규정' 당규 제26조(후보자 등록)에 따르면 "후보자등록신청서의 접수는 공휴일에 불구하고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로 한다"라고 명시돼 있다. 실제로 지난달 10일 공고된 후보 등록 신청 공고는 4월 14일 월요일 오전 9시부터 15일 화요일 오후 5시까지 이틀의 등록 기간을 줬다. |
| ⓒ 국민의힘 누리집 |
이처럼 사전에 미리 준비하지 않고서는 후보자 등록 자체가 불가능한 공고였다. 사실상 국민의힘 지도부가 언제 입당할지 시기만 기다리던 한덕수 전 총리 한 명만을 위해서 공고한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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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는 10일 오전, 자신의 페이스북에 "국민의힘 친윤들이 새벽 3시에 친윤이 미는 1명(한 전 총리 지칭)을 당으로 데려와 날치기로 단독 입후보 시켰다. 직전에 기습공고하여 다른 사람 입후보를 물리적으로도 막았다"며 "북한도 이렇게는 안 한다"고 강하게 비판했다. |
| ⓒ 한동훈 전 대표 페이스북 |
김문수 후보와 최종 결선까지 경쟁했던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는 10일 오전 자신의 페이스북에 "국민의힘 친윤(친윤석열 의원들)들이 새벽 3시에 친윤이 미는 1명(한 전 총리 지칭)을 당으로 데려와 날치기로 단독 입후보 시켰다. 직전에 기습공고하여 다른 사람 입후보를 물리적으로도 막았다"며 "북한도 이렇게는 안 한다"고 강하게 비판했다.
한 전 대표는 "다른 경선참여자들을 배제하고 왜 당원도 아닌 '특정인 한덕수'로 콕 찍어서 교체해야 하는 건지 설명 불가능"이라면서 "비공개 샘플링한 여론조사 때문이라는 변명은 납득하기 어렵다. 그냥 친윤들 입맛대로 정하겠다는 것"이라며 이번 후보 교체 사태를 '친윤'이 저지른 것이라고 규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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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난 5월 1일 당시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가 대국민 담화 뒤 정부서울청사를 떠나던 모습(자료사진). |
| ⓒ 연합뉴스 |
안 의원은 "당헌당규와 정당의 민주절차를 무시한 불법 무도한 폭거"이자 "세계 민주정당사에서 전무후무할 흑역사와 치욕의 날로 기록되고 말 것"이라며 "당 지도부는 후보 교체 쿠데타 막장극을 즉각 멈추기 바란다"며 후보 교체를 철회하라고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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